'어벤져스'에 돌아온 로다주…'둠스데이' 절대악 등장 예고

오승현 기자 2026. 8.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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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MCU 사상 가장 거대한 전잭의 서막을 알린다.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가 닥터 둠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둠의 심판'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속 닥터 둠은 얼굴을 가린 가면과 거대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위압감을 드러낸다. 새로운 절대악의 강림을 알리는 듯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더한다. 닥터 둠이 지닌 힘과 숨겨진 서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언맨'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져스를 이끈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해당 캐릭터로 다시 어벤져스에 돌아온다.

예고편은 수잔 스톰(바네사커비)이 "빅터는 어느 자리에서나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지금과는 달랐다. 친절하고, 다정했다"는 대사는 그가 한때 평범한 인물이었음을 암시한다.

"사랑하는 모든 걸 빼앗기고는 길을 잃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전환되는 분위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는 믿기지 않는 듯 "빅터, 네가 한 짓이야?"라고 묻고, 둠은 "지금껏 너희는 누군가의 삶을 훔쳐 연명해 왔다. 이제 그걸 돌려줄 때가 왔다"는 경고를 던진다.


스캇(폴 러드)와 조니 스톰(조셉 퀸),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로키(톰 히들스턴),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사이클롭스(스콧 서머스) 등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던 이들이 마주하는 일상과 두려움이 교차되는 순간이 이어지며 위기를 암시한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둠에게 "차라리 지옥에 보내달라고 빌게 해주겠다"는 경고를 던지고 둠은 "지옥도 내게 복종하지"라고 응수하며 토르를 제압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지닌 둠의 뒤로 어둠의 세력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빅터가 어쩌다 둠으로 거듭나게 됐는지 히어로들이 둠의 위협에 맞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오승현 엔터뉴스팀 기자 oh.seunghyun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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