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말고 사우디로 가나?… 이적설 돌던 첼시 윙어 네투, '알 힐랄과 개인 합의 완료→ 이적료는 984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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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네투의 차기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축구 이적설을 다루는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네투가 알 힐랄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네투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알 힐랄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이제 네투의 이적 여부는 첼시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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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페드로 네투의 차기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축구 이적설을 다루는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네투가 알 힐랄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 힐랄은 첼시와 완전한 합의를 이룰 것으로 자신하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6,000만 유로(약 984억 원)의 이적료로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여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모건 로저스를 영입한 첼시 FC(이하 첼시)는 2선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 많아졌다. 콜 팔머와 이스테방 윌리앙을 비롯해 제이미 기튼스와 새롭게 합류한 지오바니 켄다도 보유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 유럽대항전을 병행하지 않아 2선 자원 포화 상태인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사비 알론소 첼시 신임 감독이 백 스리 시스템을 가동한다면, 출전할 수 있는 2선 자원 숫자는 줄어든다. 이에 네투를 윙백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미 마르코 팔레스트라와 펩 차바리아 영입도 성사된 상태다.
그러다보니 네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이적설이 제기됐다. 첼시를 이끌었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측면 자원이 필요한 리버풀 FC, 토트넘 홋스퍼와의 가벼운 링크도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잔류 혹은 같은 리그 내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양새다. 이미 개인 합의까지 성사된 것으로 볼 때 꽤나 적극적인 행보다. 네투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알 힐랄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관건은 이적료다. 첼시는 2년 전 네투를 영입할 때 6,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즉 이번 이적이 성사되면 정확히 원금 회수를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의 몸값이 치솟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금액이다.
네투는 지난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는 아니었지만, 나름 제 몫을 해주는 선수였다. 이제 네투의 이적 여부는 첼시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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