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320만 힘 모아 전남광주 대도약…특별시·의회·국회·정부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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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안도걸 위원장은 15일 "전남광주의 대도약을 위한 비전을 만들고 320만 특별시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우리가 역사적인 호기를 맞았다"며 "전남광주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비전을 만들어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20만 특별시민의 힘을 결집시키는 것이 초대 시당위원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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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신재생에너지로 미래 첨단산업도시…경선 끝나면 다시 원팀”

안 위원장은 이날 당선 직후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초대 시당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로 ‘전남광주 대도약을 위한 지역 역량 결집’을 꼽았다.
안 위원장은 “우리가 역사적인 호기를 맞았다”며 “전남광주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비전을 만들어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20만 특별시민의 힘을 결집시키는 것이 초대 시당위원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설 핵심 동력으로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800조원 투자를 비롯해 전남광주가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는 대한민국 경제를 넘어 세계 경제를 이끌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가 이들 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데 초대 시당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경쟁과 갈등에 대해서는 ‘경쟁 이후 원팀’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은 당을 더 잘 이끌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과가 나오면 다시 원팀으로 뭉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치열하게 경쟁하더라도 끝나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민주당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시당 운영에서도 현장 목소리를 우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전남광주 27개 시·군·구를 직접 돌며 지역민과 당원들의 요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27개 시·군·구를 모두 다니면서 특별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많이 경청했다”며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잘사는 전남광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특별시와 특별시의회, 국회, 정부를 하나로 묶어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 정치와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고,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당이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초대 전남광주시당의 역할을 단순한 정당 조직 관리에 두지 않고, 전남광주의 산업·경제 발전과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남광주시 출범과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라는 기회를 지역 전체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초대 시당위원장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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