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증조모=日 총독부 대장 딸'.."로얄 매국노 집안" 또 파묘 [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2026. 8. 15.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증조모가 일본 총독부 대장의 딸이었단 말도 나오기 시작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영의 증조모가 일본 총독부 대장의 딸이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하영 /사진=스타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김용숙의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朝鮮朝 宮中風俗 硏究)'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증조모가 일본 총독부 대장의 딸이었단 말도 나오기 시작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영의 증조모가 일본 총독부 대장의 딸이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983년 출판된 김용숙의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朝鮮朝 宮中風俗 硏究)'의 일부를 발췌했다.

저자는 '어용괘 안상호 225원' 등 궁중 직원들의 월급 명단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저자는 "이 월급 명단이 경술합병 이후 이미 난 때였으니 왕국의 체통도 사양의 빛을 감출 길 없어 어용괘, 벌써 그 명칭부터가 일본식 관직명이다. 안상호, 바로 이 사람이 갑작스런 승하를 둘러싸고 2천만(당시 인구)의 의혹의 눈초리가 집중된 문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부인이 당시 총독부에 있던 일본의 무슨 대장의 딸이었으니, 더욱 의심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용숙의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朝鮮朝 宮中風俗 硏究)'

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일본 피도 아니고 총독부 핏줄이었냐", "로얄 매국 집안인 거냐", "간이 크네", "역대급 집안인데 명문가 행세를 해왔네", "재산 환수해라", "뻔뻔하다" 등 분노하는 반응을 드러냈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증조할아버지께서 한양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밝혔다. 증조할아버지에 이어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도 했다.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1919년 서울에서 조직된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을 맡은 친일파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하영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가 뒤늦게 이를 확인했다며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