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광복절 맞아 뜻깊은 행보… 서경덕과 독립운동가 박자혜 조명

2026. 8.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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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서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독립운동가 박자혜(1895∼1943)의 삶을 조명하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40곳에 기증하며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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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화·김마리아 이어 일곱 번째 여성독립운동가 영상
15년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40곳에 안내서·부조작품 기증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박자혜를 조명한 영상을 공개했다. 서경덕 SNS

배우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서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독립운동가 박자혜(1895∼1943)의 삶을 조명하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공개된 '만세운동을 이끈 간호사, 박자혜'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1919년 조선총독부의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박자혜가 3·1운동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간호사들의 독립운동 조직인 '간우회'를 결성한 과정이 담겼다.

박자혜는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신채호와 결혼했고, 귀국 후에는 나석주 의거를 돕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간 인물이다.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을 맡고 송혜교가 후원했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앞서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 남자현 등을 다룬 영상을 선보였으며, 이번 박자혜 편은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40곳에 기증하며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조혜진 기자 jinhyej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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