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만삭 때 떠난 딸 벌써 4주기” 독립 유공자 후손·위기가정에 기부

이슬기 2026. 8.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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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4년 전 보낸 딸을 기리며 선행에 나섰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벌써 우리 태은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지 4년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라며 "이렇게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기부 증서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름으로 총 2000만원이 전달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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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4년 전 보낸 딸을 기리며 선행에 나섰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벌써 우리 태은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지 4년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라며 "이렇게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벌어왔고, 이젠 여러 곳에 나누는 중입니다. 엄청나게 많이 번다면 더 많이 나눌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함에 속상할 뿐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션 형의 815런으로 독립유공자분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생계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제주도에 있는 개척교회의 이전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또 차마 다 말씀드리지 못한 곳들에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한 기부 증서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름으로 총 2000만원이 전달된 내용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1000만원도 전달했다.

이어 진태현은 “사랑과 나눔에 대해서 하나님께 배웠습니다. 남는 것에서 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고, 온전한 내 몫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요. 실천하기는 너무 어렵지만, 부할 때도 있었고 가난할 때도 있었기에 조금은 돈에 욕심부리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굳이 이런 행함을 알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조금이나마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저와 아내는 믿습니다. 사랑과 나눔, 겸손, 이웃 배려 같은 단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말입니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가 더 많이 일해서 더 많은 곳에 사랑을 나눌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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