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한민국 도약 새로운 광복 필요…정전 체제 평화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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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세계적인 대격변 속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광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광복의 빛, 산업화의 빛, 민주화의 빛을 밝혀 온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광복절에 북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과 적대행위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힌 데 이어, 올해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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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세계적인 대격변 속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광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남북 간 포용적 평화 공존을 제안하며,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광복의 빛, 산업화의 빛, 민주화의 빛을 밝혀 온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높은 파고에 휩쓸려 난파될 것인지,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로 도약할 것인지 절체절명의 분수령 위에 서 있다"라면서 "문명사적 대전환과 국제질서 대격변 앞에서,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북 관계와 관련해선 남북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해 마주 앉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해 광복절에 북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과 적대행위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힌 데 이어, 올해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과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 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전쟁을 종식하고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서로에 대한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 간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 셔틀 외교를 통해 신뢰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피해자와 유가족을 언급하며, 과거를 직시하는 용기와 진정성을 토대로 일본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가 꼭 필요로 하고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며, 성장 거점을 전 국토로 확장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로 성장잠재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독립 유공자 예우와 관련해서는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과 포상을 확대하고,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역사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장의 좌절에서 벗어나는 '희망의 광복',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광복', 온 국토에 가능성이 피어나는 '균형의 광복', 전쟁과 대결의 위협을 걷어내는 '평화의 광복'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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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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