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광복절 축하메시지… "한국,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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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축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축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경일을 맞이한 한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가을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 한국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과 한국은 다양한 이슈에서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 관계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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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축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정영빈 특파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축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경일을 맞이한 한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70여 년 동안 미국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그리고 서로의 안보와 번영을 향한 확고한 약속을 바탕으로 동맹관계를 일궈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인 한국과 함께 할 수 있음이 여전히 자랑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경주 국빈방문도 거론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가을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 한국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과 한국은 다양한 이슈에서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 관계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해 광복절에도 축하성명을 내고 한미동맹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앵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주 이란을 상대로 한 고강도 경제 제재를 예고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밝힌 내용인데요.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주 중 이란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서 이란의 경제적 고립을 전례없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베선트 장관은 "한 국가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킨 역사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조치들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에서 경제 제제인 '경제적 분노'로 전환했다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강도를 다시 한 단계 더 높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새로운 조치가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란 항구로 어떤 것도 들어가거나 나오지 못하게 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봉쇄와 결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해상에서 이란의 석유 수출과 물자 수입을 봉쇄하는 동시에 이란 은행과 해외 자산 등을 동결해 왔습니다.
JD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란과의 협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JD밴스 / 미국 부통령> "이는 본질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일인데, 이란인들 자체가 예측할 수 없는데다 때로는 그들이 우리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 전쟁에서 첫째 목표는 미국인들을 위해 석유와 가스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번째 목표는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뉴욕주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다"며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명소인 내셔널몰의 2차 대전 기념비가 낙서로 뒤덮이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가 체포됐다고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워싱턴 내셔널몰에 자리한 제2차 세계대전 국가 기념물이 낙서로 뒤덮혔습니다.
붉은 색으로 '깨끗한 손 더러운 돈'이라는 낙서가 쓰였고, 페인트도 곳곳에 튀었습니다.
기념물 일부인 분수 내부와 주변에는 흰 비누거품이 쌓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끈했습니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아름다운 2차 세계대전 기념비가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당했다"며 "2차 대전에서 목숨을 바친 미국의 영웅들에게 이보다 큰 모욕은 있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 짐승들은 어디서 온 걸까"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는데요.
이에 미 수사당국은 즉각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 검사장은 "현재 범인은 구금 중"이라며 "최대 10년의 징역형이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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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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