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세계경제동향 브리핑] 코스피 11%대 급반등…코스닥도 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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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둘째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한 주였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는 전주 급락 이후 강한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국 증시는 금리 흐름과 경기 부담 속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며 "유가 상승과 장기금리 반등이 향후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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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둘째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국내 증시가 강하게 반등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한 주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급등했지만,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가 하락하고 S&P500·나스닥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8.97원 상승한 1,416.83원에서 거래됐다. 환율은 소폭 올랐지만, 1,400원대 초반 수준을 유지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8월 7일 3.751%에서 8월 14일 3.797%로 올라 전주 대비 0.046%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방향이 엇갈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월 7일 5만4,036.93포인트에서 8월 14일 5만3,732.53포인트로 내려 전주 대비 304.40포인트, 0.56% 하락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7,785.15포인트로 27.51포인트, 0.35%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2만6,729.16포인트로 38.54포인트, 0.14%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장단기 흐름이 엇갈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8월 7일 4.658%에서 8월 14일 4.684%로 올라 전주 대비 0.02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2년물 국채수익률은 4.204%에서 4.171%로 하락해 전주 대비 0.033%포인트 내렸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99.65로 전주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9.36엔으로 전주보다 1.55엔 상승하며 엔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유가와 금, 구리가 모두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 대비 배럴당 5.26달러, 6.89% 상승한 81.62달러에서 거래됐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372.96달러로 전주 대비 29.22달러, 0.67% 상승했다. 구리 선물도 파운드당 6.604달러로 전주 대비 0.013달러, 0.20% 상승했다.
반면 가상자산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1,918달러, 2.95% 하락한 6만3,032달러에서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는 전주 급락 이후 강한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국 증시는 금리 흐름과 경기 부담 속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며 "유가 상승과 장기금리 반등이 향후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라고 분석했다.
전민지 기자 mzy101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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