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4게임' 방식 조코비치의 제안에 전 세계 1위 카펠니코프는 "터무니 없다"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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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에서 24번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가 최근 테니스의 전통적인 점수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하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 시간과 구조를 단축하는 것은 세대를 거쳐 선수와 팬들이 즐겨온 스포츠의 근간을 바꾸는 일인 만큼, 조코비치의 제안은 향후 테니스계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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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에서 24번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가 최근 테니스의 전통적인 점수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하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코비치의 제안은 5세트 경기를 유지하되, 각 세트의 게임 수를 6게임에서 4게임으로 줄이고, 듀스 상황에서의 '어드밴티지' 제도를 폐지하자는 것이다.
조코비치는 테니스 경기 시간을 약 2시간 내외로 줄이면서도 5세트 경기가 주는 극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테니스 역시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습관과 현대 스포츠 소비 성향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과거 세계 랭킹 1위였던 러시아의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는 유튜브 채널의 '하드코트(Hardcourt)' 프로그램에서 강하게 비판했다. 1996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카펠니코프는 조코비치의 아이디어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만약 그러한 방식이 도입된다면 테니스에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급진적인 변화가 스포츠를 개선하기보다는 훼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조코비치의 제안을 찬성하는 측은 경기 시간이 짧아지면 젊은 층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반대 측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전통과 경기 중 서서히 고조되는 긴장감을 잃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 시간과 구조를 단축하는 것은 세대를 거쳐 선수와 팬들이 즐겨온 스포츠의 근간을 바꾸는 일인 만큼, 조코비치의 제안은 향후 테니스계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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