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통잇슈] '웰컴백' 홈플러스, '첫 적자' 스타벅스

김소희 기자 2026. 8. 15.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간유통잇슈'는 월간유통잇슈의 주간 버전이다. 지난 한 주간 주요 이슈 및 화제를 골라 핵심만 명료하게 짚어 주는 기사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브랜드 신뢰 및 이미지 회복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및 이마트부문 계열사 대표, 스타벅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간유통잇슈'는 월간유통잇슈의 주간 버전이다. 지난 한 주간 주요 이슈 및 화제를 골라 핵심만 명료하게 짚어 주는 기사다. 매일 쏟아지는 유통업계 뉴스들 중에서 '이것'만 알고 있어도 한 주 동안 업계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재개장 당일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 [사진=신현숙 기자]

2026년 8월 둘째 주에는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했던 점포 문을 다시 열었다. 수정 회생계획안에 대한 심리 및 의결이 약 3주 가량 앞둔 가운데 영업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타벅스가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여파로 한국 진출 이래 첫 적자를 냈다. 회사는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깨끗한나라의 오너 3세 최현수 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에 힘쓸 전망이다. 컬리가 보냉재 축소 사용 등 신선식품 새벽배송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풀콜드체인을 강조해온 만큼 타격이 예상된다.

◇'영업재개' 홈플러스, 마지막 불씨 살릴까

홈플러스가 가오픈 기간 동안 운영점검 및 보안을 마치고 13일 본사가 있는 강서점을 포함해 전국 67곳의 주력 점포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59곳의 점포에서는 온라인 영업(배송·픽업)이 다시 시작됐다. 특히 홈플러스는 점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영업면적을 최적화했다. 판매 상품 역시 식품과 PB(자체브랜드), 고회전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재개장 첫 날 홈플러스는 매출 100억원을 넘었다. 
고객들이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신현숙 기자]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조속히 정상화를 이뤄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고객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홈플러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홈플러스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韓 진출 27년 만에 첫 적자

매출액 기준 국내 최대 카페 브랜드 스타벅스 운영사인 SCK컴퍼니가 올해 2분기 1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 한국에 스타벅스가 진출한 지 27년 만의 적자다. 매출액은 747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수치다. SCK컴퍼니는 지난 5월 일어난 '탱크데이' 논란 이후 서머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등 매출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22일 조기 영업종료된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김소희 기자]

스타벅스는 앞으로 브랜드 신뢰 및 이미지 회복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관리 프로세스 재정립과 사회공헌 확대는 물론 매출 활성화와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및 이마트부문 계열사 대표, 스타벅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깨끗한나라 경영 키 잡은 오너 3세 최현수 회장

깨끗한나라가 오너 3세 최현수 회장에게 경영 키를 맡겼다. 최 회장은 최병민 명예회장의 장녀로 2006년 회사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나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사업 전략과 재무·구매 부문의 연계를 강화하고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주요 경영과제의 실행을 이끌 계획이다.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회장. [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최 회장이 이동열 사장과 각자대표로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생산·조직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자 기업의 정체성을 '제조 중심 기업'에서 '지속가능한 생활·소재·자원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구조 확립에 팔을 걷어붙였다.

◇컬리, 신선식품 새벽배송 품질 '논란'

컬리가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과 관련해 곤욕을 치렀다. 지역 맘카페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 컬리의 새벽배송 상품 상태 등 품질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이 게시됐기 때문이다. 한 작성자가 "회사가 비용을 아끼려고 냉매 등 포장재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 상품 변질 사례가 잇따르나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컬리 배송 박스. [사진=김소희 기자]

컬리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컬리는 "신선식품의 해동 및 열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 투입량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냉동상품의 경우 보냉 효과가 뛰어난 은박 에어캡을 추가 사용하는 등 포장재 기준을 강화했다"며 "신선한 배송이 이뤄지도록 고객의견을 모니터링하면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