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늙크크…뜻은 아세요?" 89년생 유리, 88학번 윤종신에 '애교 저격' [해피투게더]

서기찬 기자 2026. 8. 1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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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88학번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스페셜 MC 권유리는 지체 없이 "역시 늙크크"라며 애교 섞인 장난스러운 저격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스무 살 대학생들의 등장으로 시작된 나이 토크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MC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권유리가 C조 참가자들을 만나 유쾌한 심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26학번 신입생들로 구성된 밴드 '안성맞춤' 팀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학번과 나이를 둘러싼 세대 차이가 화두로 떠올랐다.

윤종신이 자신이 "88학번이다"라며 소개하자, 유재석은 "호돌이 학번이네"라고 응수하더니 이어 "형, 유리가 89년생이야"라는 결정적인 팩트 폭격을 날려 윤종신을 충격에 빠뜨렸다.

윤종신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야 유리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은 윤종신은 "내가 유리 태어나기 전에 대학 간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자신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야 유리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은 윤종신은 "내가 유리 태어나기 전에 대학 간 거야?"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스페셜 MC 권유리는 지체 없이 "역시 늙크크"라며 애교 섞인 장난스러운 저격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늙크크'라는 신조어 반응에 현장의 젊은 참가자들의 몸이 반응하자, 권유리는 윤종신, 장항준, 유재석을 향해 "아시죠? 여기는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이 "안다. 늙크크 모르지?"라고 묻자, 윤종신은 "늙은..."이라며 엉뚱한 추측을 할 뿐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권유리는 '늙은 크리에이터 크루'의 줄임말임을 밝혔다.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어리둥절해 하는 윤종신을 보며 유재석은 "어쨌든 크리에이티브잖아. 늙었지만 크리에이티브잖아"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수습해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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