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기술" 이강인, 선발 데뷔전서 '쾅쾅' 두 차례 미친 패스 전달...아틀레티코, 마르세유와 친선경기서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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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무대에서 제한된 기회 속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이강인은 이날 아틀레티코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두 차례 인상적인 스루패스 능력을 발휘했다. 루크먼에게 전달된 패스는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설 수 있게 만든 환상적인 기술이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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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무대에서 제한된 기회 속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날 이강인은 이날 아틀레티코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3-2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배치돼 아데몰라 루크먼과 투톱을 이뤘다.
다만 전형적인 공격수라기보단 최전방뿐 아니라 중원과 측면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프리롤에 가까운 동선을 가져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딱 35분간 실전 테스트했고, 이강인은 단 9번의 터치에도 2번의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연결하는 등 존재감을 입증했다.
전반 8분 이강인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압박을 벗겨냈다. 이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아데몰라 루크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정확한 공간에 패스를 넣었다. 순식간에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루크먼은 침착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튕겼고, 이내 주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이강인은 전반 32분에도 번뜩였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상대 수비를 끌어들인 뒤 침투하는 루크먼을 향해 재차 정확한 패스를 찔렀다. 그러나 이번엔 루크먼의 첫 터치가 다소 길게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이 되자,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카를로스 마르틴을 교체 투입했다. 별다른 부상 징후는 없었으며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줄리아노 시메오네 또한 같은 시점에 교체된 점을 고려할 때 컨디션 관리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기 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두 차례 인상적인 스루패스 능력을 발휘했다. 루크먼에게 전달된 패스는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설 수 있게 만든 환상적인 기술이었다"라고 호평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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