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한국,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광복절 맞아 한미협력 강조

김윤정 2026. 8. 1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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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광복절을 맞아 한국을 미국의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규정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한국이 안보를 넘어 경제안보와 핵심 광물, 조선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가을 대통령의 역사적인 한국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과 한국은 경제 안보, 핵심 광물, 조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에서 협력을 심화하면서 양국 관계에서 역사적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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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성명…“공동 가치·상호 신뢰 바탕으로 동맹 발전”
경제안보·핵심 광물·조선 협력 거론…한미 협력 확대 강조
트럼프 국빈 방한 계기로 “역사적인 새로운 시대 시작” 평가
“안보와 번영 향한 확고한 약속”…한미동맹 중요성 재확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광복절을 맞아 한국을 미국의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규정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한국이 안보를 넘어 경제안보와 핵심 광물, 조선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광복절 축하 성명을 통해 한국 국민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경일을 경축하는 한국 국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번영을 확대하고 양국을 하나로 묶는 탁월한 국민 간 유대를 지지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면서 없어서는 안 될(indispensable) 파트너인 한국과 함께할 수 있음이 여전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미 동맹의 역사와 관련해서는 양국이 오랜 기간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70여년 동안 미국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그리고 서로의 안보와 번영을 향한 확고한 약속을 바탕으로 동맹 관계를 일궈왔다”고 밝혔다.

최근 한미 간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특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가을 대통령의 역사적인 한국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과 한국은 경제 안보, 핵심 광물, 조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에서 협력을 심화하면서 양국 관계에서 역사적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한미 동맹을 전통적인 안보 협력에 한정하지 않고 경제와 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겠다는 미국 측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제안보와 핵심 광물, 조선업을 직접 언급하면서 공급망과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양국은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산업·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루비오 장관이 한국을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표현한 것도 주목된다. 지난해 광복절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도 한미를 “없어서는 안 될 동맹”으로 표현했던 만큼, 미국 정부가 한국과의 동맹을 지속적으로 중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거듭 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 국민에게 축하를 전하는 동시에 한미 간 공동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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