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임기 단축하더라도” 언급…靑 “4년 중임 원칙적 공감”

김호영 2026. 8. 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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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헌 이슈가 다시 한 번 정치권을 강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야당 의원과 골프를 치는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파장이 생긴 건데요.

야당은 본심이 연임 개헌이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4년 중임제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이야기라며 진화에 나섰는데, 실제 골프 치면서 뭐라고 했는지, 같이 친 김태호 의원에게 들어봤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초 여야 의원과의 골프회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분권형 개헌에 공감하며 임기 단축 언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호 / 국민의힘 의원]
"1인 개인 대통령에 집중돼 있는 어떤 권한이나 책임을 분산해서 분권형으로 새로운 집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도 임기를 단축하더라도 하는 게 상당히 미래를 위해서 의미가 있다고 (공감하셨습니다.)"

연임 가능성은 일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호 / 국민의힘 의원]
"연임이나 독재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지금 대한민국 수준에서 그게 가능하겠느냐."

"국민의힘 의원이 100명이 넘어 개헌 자체를 못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일도 내가 하려면 어려워진다"며 정치권 공론화를 당부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분권형 개헌은 연임 불가를 피해가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제 대통령제가 국민적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개헌 원칙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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