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026년 상반기 매출 4081억원 기록
박정호 기자 2026. 8. 14. 17:40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40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19억원보다 49.1%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5491억원 대비 79.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82억원보다 74.1% 감소했다.
이번 실적 하락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유동성 축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는 업비트 외에도 투자 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 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과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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