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상반기 매출 168% 증가한 70억…영업손실 축소

이수영 기자 2026. 8. 14. 17: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 70억원·영업손실 42억원
신규 수주 205억원 돌파…지난해 연간 실적↑
하반기 국방·제조 AI 솔루션 공급 확대
마키나락스 CI

피지컬 인공지능(A)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 후 처음으로 발표한 반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매출 168% 급증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축소하며 성장 반열에 올랐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59억원에서 28% 줄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205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 64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 수주 비중은 국방·항공우주 27%, 중공업 23%, 첨단제조 22%, 일반제조 21%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요코가와, 현대자동차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384억원을 조달했으며, 6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44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상장 전 53%에서 12%로 낮아졌고, 매출채권은 지난해 말 42억원에서 13억원으로 감소했다.

마키나락스는 하반기 국방·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방·제조 프로젝트의 검수와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이미 확보한 수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미 확보한 수주와 탄탄해진 재무 기반으로,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공급 등에 적극 나섬으로써 국방과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