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SK, 전남광주 동부권에 100조원 투자 계획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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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조만간 에스케이(SK)에서 100조원가량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초의실에서 열린 시의회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에스케이 그룹의 전남광주 동부권 투자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앞서 에스케이 그룹은 지난 6월30일 서남권에 총 470조(반도체 팹 2기 400조, 1기가와트급 에이아이 데이터센터 70조)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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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조만간 에스케이(SK)에서 100조원가량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초의실에서 열린 시의회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에스케이 그룹의 전남광주 동부권 투자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앞서 에스케이 그룹은 지난 6월30일 서남권에 총 470조(반도체 팹 2기 400조, 1기가와트급 에이아이 데이터센터 70조)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동부권이 소외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동부권 소외나 이런 이야기들이 조금 완화될 수 있으면 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기업에서 밝힐 것인데, 오래전부터 논의한 것으로 오늘은 공개해도 되겠다고 해 의회에서 먼저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반도체 팹 2기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되니, 에이아이 데이터센터 투자는 동부권에 이뤄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 시장은 호남 반도체 팹이 9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반도체 팹이 지금 4기라고 돼 있는데, 원래 9기로 계획이 돼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그제 한전과의 전력공급 협약에서 (보니까) 한전의 부담, 에스케이의 부담, 삼성의 부담이 다 달랐다”며 “원래 (삼성) 2기, (에스케이) 2기라면 (부담이) 같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력 부담이 다른 것과 기업의 답변을 근거로 “(한 곳은) 5기, (다른 한 곳은) 4기로 정리되는 것 같다”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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