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AI 활용 영유아 건강증진 정책 모색 外

소장섭 기자 2026. 8.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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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세션에서는 주상현 전북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권주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본부장이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AI 기반 영유아 건강증진 사업: 성과를 넘어 정책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원장은 "AI는 영유아의 건강과 발달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영유아를 중심에 두고 AI와 데이터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한편,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성장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계와 현장 등 다양한 주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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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권보호관 출범 앞두고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개정 논의... 교육부, 아셈-듀오 장학생 수기 공모전 우수작 8편 선정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AI 활용 영유아 건강증진 정책 모색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권주원 본부장이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AI 기반 영유아 건강증진 사업: 성과를 넘어 정책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AI 기반 영유아 건강증진 정책을 논의하고 건강·안전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과 AI, 그리고 정책의 정당성: 새정부 공약 1년의 과정과 성과'를 주제로 열렸다. AI 대전환 시대의 정책 변화와 공공부문의 역할, 정책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한 영유아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공공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AI와 함께 영유아 건강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운영했다.

세션에서는 주상현 전북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권주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본부장이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AI 기반 영유아 건강증진 사업: 성과를 넘어 정책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본부장은 AI를 활용한 영유아 성장 분석과 치아우식 조기 예측 등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AI를 통한 건강 이상 조기 발견을 예방과 지원으로 연결하고 영유아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강정인 호남대학교 교수, 남정미 광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 한아름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정원미 광주대학교 교수, 김지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이주호 충북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학계와 보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AI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 이상 조기 발견부터 예방과 지원까지 이어지는 영유아 건강지원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지, 이 과정에서 공공부문이 어떤 역할과 책임을 맡아야 할지 등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학술대회 기간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유아 구강관리 사업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영유아 안전교육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계와 정책 관계자들에게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영유아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대응을 비롯한 영유아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원장은 "AI는 영유아의 건강과 발달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영유아를 중심에 두고 AI와 데이터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한편,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성장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계와 현장 등 다양한 주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교권보호관 출범 앞두고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개정 논의

충남교육청. 교권보호관 출범 앞두고「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개정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오는 9월 1일 교권보호관 출범을 앞두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신고·조사·지원 절차를 현장 중심으로 정비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13일 충남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개정안 마련을 위한 제1차 개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개정 검토위원 5명이 참석해 '충남교육청 교권보호 통합지원 체계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교권보호관 출범에 따른 주요 개정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고 절차와 사안 조사 방법, 지원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기존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교권보호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추가 개정 협의를 진행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된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는 교원이 실제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내서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학교와 교원의 대응력을 높이고 행정적·업무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류양걸 교권보호관추진단장은 "교권보호관 출범에 맞춰 교육활동 보호 관련 절차와 지원 체계를 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길라잡이 개정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교원의 대응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부, 아셈-듀오 장학생 수기 공모전 우수작 8편 선정

교육부와 아셈-듀오(ASEM-DUO) 사무국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공부한 장학생들의 경험과 성과를 담은 '제2회 아셈-듀오 수기 공모전' 최종 우수작 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셈-듀오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한 장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이후 전문적인 경력을 쌓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총 37편의 영문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13일 최종 수상작이 확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에게 500유로, 최우수상 3명에게 각 300유로, 우수상 4명에게 각 2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셈-듀오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진로와 전문성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다양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한국인 장학생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정책을 입안하는 공직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영국인 장학생은 경북대학교에서의 수학 경험을 토대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현재 영국에서 정형외과 전공의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스페인 장학생은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을 전문 경력으로 발전시켜 스페인에서 한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K-컬처 현지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한국인 장학생은 벨기에 아르테벨데 응용과학대학에서 쌓은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벨기에에서 다이아몬드 중개·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교육부와 사무국은 선정된 우수 수기를 아셈-듀오 장학재단 공식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 '아셈-듀오 장학생 동문회'를 개최해 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한 역대 장학생들이 교류하고 국제적인 관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셈-듀오 장학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유럽 간 교육기관의 1대 1 교류를 지원하며 인적 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0년 서울에서 열린 제3차 아셈 정상회의를 계기로 2001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지난 25년간 아셈 회원국 44개국에서 총 4,854명이 교류 경험을 쌓았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아셈-듀오 장학금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국가의 소중한 인재를 키워내는 마중물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와 유럽 간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이 국제 교육 교류를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초등학교 3학년 1,152명 대상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

지난해 8월 천왕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8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5곳에서 '2026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15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152명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급별 40분 동안 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강의와 퀴즈 등 참여형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생활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 ▲부정·불량식품 및 GMO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품안전 실천방법 ▲당류 섭취 저감 ▲아침밥 먹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습관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건강한 식생활은 어릴 때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초등생 가족 대상 '슬.금.슬.금. 원데이 금융 캠프' 개최

올해 '슬.금.슬.금. 원데이 금융 캠프' 홍보 포스터. ⓒ중구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0가정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슬.금.슬.금. 원데이 금융 캠프'를 개최한다.

'슬.금.슬.금.'은 '슬기로운 금융교육, 슬기로운 금융생활'의 줄임말로, 중구가 2023년부터 지역 금융기관 및 학교와 함께 운영해 온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초등교사 5명이 기획과 강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업을 듣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초등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자녀의 만족 지연과 용돈 관리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모주 및 앱테크 등을 다룬다. 학생들은 '창업'을 공통 주제로 학년별 체험에 참여한다.

저학년은 '나만의 상점 만들기', 중학년은 '창업 체험 캠프', 고학년은 '미래 도시 문제 발견 및 창업 아이템 구상' 등을 통해 경제와 금융의 기초 개념을 익힌다.

그룹별 수업이 끝난 뒤에는 온 가족이 강당에 모여 '경제 골든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을 되짚으며 가족과 함께 경제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생 가정은 오는 20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중구교육보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정당 대표자 1명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은 40가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금융 중심지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올해 관내 학생 1,5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스쿨', '초등 경제 뮤지컬' 등 다양한 금융·경제교육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도 돌봄 및 키움센터 어린이,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경제 특강과 뮤지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접하는 금융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프가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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