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결국 파업 준비 수순…중노위 조정 신청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6. 8. 14.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파업 준비 수순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하 노조)는 1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파업 찬반 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조 8월 25~27일 파업 찬반 투표 예정 "조선업 호황…기본급 상여금 대폭 인상을"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파업 준비 수순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하 노조)는 1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파업 찬반 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6월 상견례 이후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조선업 호황을 반영해 기본급과 상여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을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또 영업이익의 30% 성과 공유와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 산입도 요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기본급 인상 규모와 성과금 확대 폭을 두고 노사 간 치열한 줄다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