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 7천피 턱밑까지…이번주 내내 올랐다(종합)

김유아 2026. 8.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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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번주 5거래일 내내 상승, 총 11.5%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거래일 연속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반도체 업종은 샌디스크의 장기 성장성 부각에 투자 심리 강화, 자동차 업종은 현대차 그룹의 로봇 공급망 재편 소식에 각각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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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세 지속, 장중 한때 '7천피' 회복하기도
이번주 코스피 11.5%↑…삼전 18.8%, 하닉 15.7%↑
코스닥도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달 무려 20% 올라
코스피, 이번주 내내 상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64.60포인트(2.42%) 오른 6,977.94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6.70포인트(0.78%) 오른 868.07로 개장, 3.28포인트(0.38%) 오른 864.65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418.3원을 기록했다. 2026.8.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1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64.60포인트(2.42%) 오른 6,977.94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로 출발, 한때 7,010.86(2.90%)까지 오르며 7,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이번주 5거래일 내내 상승, 총 11.5% 올랐다. 7천피를 처음 돌파한 5월 6일이 포함된 같은 달 24∼8일(13.63%)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이다. 단 월간으로 보면 지난주 하락 영향으로 수익률이 축소, 총 5.8%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43% 올라 이주 들어 18.8%, 전월 말 대비로는 4.6%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SK하이닉스는 3.26% 상승했다. 이주 들어 15.7% 올랐으나 이달 수익률로 보면 4.2% 하락했다. 비교 대상일인 지난달 31일은 SK하이닉스가 상한가(29.95%)를 기록했던 때다.

외국인이 3조48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4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다만 지난 5거래일 간 '사자'였던 기관은 방향을 바꿔 이날 1조300억원 순매도했으며, 4거래일 연속 '팔자'인 개인은 이날에만 1조9천81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60억원, 외국인이 3천10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3천16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1원 내린 1,418.3원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간밤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지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지속되고 있다.

미국 7월 PPI는 전월 대비 보합(0.0%)으로 시장 전망치(0.2% 상승)를 밑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4.7%로 전월(5.5%)보다 둔화했다.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각각 2.15%, 2.43% 내린 배럴당 87.07달러, 81.25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3%, 나스닥 종합지수는 0.81% 올랐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5% 올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메모리업체 마이크론(4.23%)과 샌디스크(+13.67%)가 올랐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29%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거래일 연속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반도체 업종은 샌디스크의 장기 성장성 부각에 투자 심리 강화, 자동차 업종은 현대차 그룹의 로봇 공급망 재편 소식에 각각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2%)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1%) 외 대부분 올랐다. 현대차(8.24%)가 크게 올랐고, SK스퀘어(3.31%), 삼성전기(3.66%), LG에너지솔루션(1.09%), 삼성생명(3.26%), 삼성물산(1.10%)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6.10%)에 이어 운송장비/부품(3.58%) 보험(3.47%), 음식료담배(3.10%), 전기/전자(2.68%) 등이 올랐다. 하락 업종은 제약(-0.52%), 금속(-0.34%), 의료/정밀기기(-0.32%), 섬유/의류(-0.14%)에 그쳤다.

코스닥은 6.70포인트(0.78%) 오른 868.07로 개장, 3.28포인트(0.38%) 오른 864.65에 장을 마쳤다.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주 들어 8.2%, 이달 들어선 무려 20.1% 올랐다.

외국인은 673억원, 기관은 2천530억원 매도 우위였으나 개인이 3천15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알테오젠(-1.10%)은 내렸으나 에코프로(1.63%)와 에코프로비엠(1.92%), 레인보우로보틱스(0.80%), 이오테크닉스(6.74%) 등이 올랐다. 다만 주성엔지니어링(-0.84%), 원익IPS(-2.83%), 리노공업(-0.70%) 등은 상승세가 꺾인 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6조8천646억원과 7조5천1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7조1천103억원이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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