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2분기 매출 전년비 23% 증가…상반기 3조원 첫 돌파

조민정 2026. 8. 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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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2분기 1조8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1조7천977억원이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어난 3조3천349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온라인은 멤버십 프로그램 강화와 올영세일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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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조8천억원…"하반기에는 북미 시장 확대 본격화"
[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올리브영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2분기 1조8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1조7천977억원이다.

순이익은 6.1% 감소한 1천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어난 3조3천349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K관광 활성화로 외국인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950평 규모의 센트럴 명동타운, 전통시장 안 이색 매장인 광장마켓점, K뷰티 체험을 강화한 뷰티맨션 성수 등 글로벌 특화매장에 외국인 고객들이 몰렸다.

회사는 올해 1천억원 이상을 비수도권에 투자해 경험 중심의 매장을 전국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은 멤버십 프로그램 강화와 올영세일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인 '올리브베러' 광화문점, 강남역점 등을 열어 뷰티에서 웰니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비수도권 투자와 웰니스 사업을 본격화했다면 하반기에는 북미 중심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K뷰티가 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글로벌에 뿌리내리도록 전문 리테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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