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 로봇 협력 소식에 상승(종합)

임은진 2026. 8.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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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 공개한다는 소식에 14일 관련 그룹사 주가가 올랐다.

LG는 이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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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가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 공개한다는 소식에 14일 관련 그룹사 주가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전 거래일 대비 5.54% 오른 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LG전자(4.12%), LG이노텍(6.34%), LG씨엔에스(1.91%) 등 계열사 주가도 올랐다.

LG는 이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는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으로, 이 로봇에는 LG전자의 액추에이터와 LG이노텍 센서 등 주요 계열사 기술과 역량이 결집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그룹은 LG전자가 데이터센터 냉각과 로봇을 맡고, LG이노텍이 로봇·자율 주행용 센싱 부품을 공급하며, LG CNS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과 피지컬 AI 플랫폼, LG유플러스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LG에너지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담당하는 등 AI 사업에 있어 주요 계열사들이 상당 부분의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AI 인프라, 모빌리티 등에서의 협력 규모와 방안에 따라 관련 기대감이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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