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알리바바 협력아래 중국용 자체 AI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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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알리바바와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전용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애플이 중국 기업의 AI 모델을 탑재하는 전략을 버리고 자체 개발로 돌아선 것이다.
중국 판매 기기에서 미국 AI 모델을 탑재하지 못한 애플은 화웨이 등 현지 기업에 밀려 고전하는 중이다.
이 기술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애플은 중국에서 자체 AI 모델을 제공하는 최초의 외국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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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엑스포의 애플 부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yonhap/20260814155759401gemn.jpg)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애플이 알리바바와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전용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애플이 이 모델 학습도 알리바바의 지원 아래 진행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애플이 중국 기업의 AI 모델을 탑재하는 전략을 버리고 자체 개발로 돌아선 것이다.
중국 판매 기기에서 미국 AI 모델을 탑재하지 못한 애플은 화웨이 등 현지 기업에 밀려 고전하는 중이다. 중국은 애플의 매출에서 여전히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애플이 개발한 모델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iOS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몇개월 내 중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소식통들은 예상했다.
이 기술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애플은 중국에서 자체 AI 모델을 제공하는 최초의 외국 기업이 된다.
지난달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애플의 생성형 AI를 신규 승인 사업자 명단에 포함함에 따라 애플 인텔리전스는 중국 판매용 아이폰에 처음으로 탑재될 수 있게 됐다.
애플과 알리바바의 협력은 2025년 2월 알리바바의 조 차이 회장이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애플이 중국 내 아이폰에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처음 확인됐다.
당시 차이 회장은 "애플은 중국의 여러 기업과 논의한 끝에 우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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