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콕] "李 데드크로스 너무 빨라"‥"역대 오직 3명만 극복"

2026. 8. 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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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민주당 의원께서 민주당이 잘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오를 수 있다.

조세 정상화는 꼭 필요한 내용들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에 실제 거의 모든 자산에 묶여 있는 부동산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제 생각은 굉장히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정책이 되어 있다고 저희도 판단을 했던 겁니다.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30% 들어가는 여론조사는 또 ARS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약간 다른 흐름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실제 70%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권리당원들의 투표니까 이 흐름이 사실은 있긴 할 텐데 권리당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여론과는 좀 다른 측면들이 있을 수는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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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대 비례, 22대 화성정),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주요 발언]

윤희웅 "지지도에 악재 워낙 많아‥전대에서 의도치 않게 대통령 소환도 부정적 영향"

전용기 "'데드크로스' 너무 일러‥집권당이 대통령을 이렇게 도와주지 않는 것도 영향"

정광재 "'데드크로스'를 '골든크로스'로 바꾼 역대 대통령은 3명뿐‥대부분 이후 지지율 지지부진"

전용기 "민주 의총에서 서울 의원 중심 세제개편안에 대한 우려‥국민 거부감 있는 정책"

정광재 "이재명 정부, 전 정부 부동산정책 실책에서 벗어나지 못해‥정답 피해가고 있어"

윤희웅 "서울에서 정부의 부동산 개입 반대 여론 높아‥정부 신뢰 상실로 정책 효과 없어질 수도"

전용기 "세제개편안에 반발 국민 많아‥여론 반영해야 하지만 야당도 '말폭탄'만 늘어놓고 있어"

정광재 "부동산세제개편안은 결국 증세‥민주 송영길 당 대표 후보마저 그렇게 얘기"

윤희웅 "민주 지지도도 약간 하락 흐름‥전대 국면에는 올라가는 게 일반적이라 이례적"

정광재 "컨벤션효과 없는 것 민생에 대한 실망 때문‥민주 이탈층이 국힘으로 안 오는 것은 반성해야"

전용기 "안 싸우면 지지율 오를 거 같아 전대 빨리 끝났으면‥그러면 '골든크로스'도 가능"

윤희웅 "정부·여당 실정으로 야당이 수혜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국힘은 반사효과 못 받고 있어"

정광재 "장동혁 체제 상당히 공고화‥오세훈 원내 회의 참석에 당권파 반발 이례적"

전용기 "장동혁 내년 전대 연임 노려‥오세훈 국힘 회의 참석은 시장 아닌 정당인의 모습"

◎ 진행자 > 여론에서 드러난 민심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뉴스외전 [민심 콕] 시작하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인데요. 긍정 4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가 46%로 처음으로 긍정평가보다 높았습니다. 어제 발표된 전국지표조사 NBS 역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윤 대표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윤희웅 > 지금 사실은 워낙 악재가 많은 상황이거든요. 원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은 부동산 관련한 이슈긴 할 텐데 주가도 최근에 약간 나아진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크게 큰 폭으로 하락됐던 측면이 있었고 거기에 환율 문제도 조정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영향 받는 분들도 있고. 그다음에 정치적으로 연관된 부분인데요.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면 지지율이 오르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은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국내 정치적 사안에 연관되면 부정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지금 전당대회에 사실은 의도치 않게 대통령이 거론이 되고 소환이 되는 것이거든요. 대통령과의 거리감을 놓고 구도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전당대회도 대통령을 어떤 진영과 정파의 리더, 이런 이미지를 강화하니까 중도층 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측면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트리플 악재 같은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낮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고 그러나 최근에 특히 더 많이 떨어진 것은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 부동산 관련 이슈가 집을 갖고 있는 분들, 갖고 있지 못한 분들, 미래에 집을 얻고자 희망하는 젊은층들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면서 하락폭을 크게 키우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임기 초에 높은 지지율을 받던 대통령이 시간이 갈수록 지지율이 떨어져서 결국 부정평가가 더 높아지는 데드크로스, 역대 대통령들도 비슷하긴 한데요. 지금 취임 14개월이잖아요. 시기적으로 이르지 않습니까? 전 의원님.

◎ 전용기 > 이릅니다. 이르기도 하고요. 이렇게 집권여당이 사실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은 것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빠르다라고 하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것 때문에 실제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에는 데드크로스까지 이루어냈는데요. 저는 굉장히 아픈 지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동산 문제도 사실 입법적인 부분들이 뒷받침이 못되고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3년 차로 들어가고 있는데, 실제 건축과 관련된 법안들이 아직까지 국회에 많이 계류되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통과되지 못하고 과거 9·7 대책 이후에 실제 공급이 줄어들고 향후에도 서울 시내에는 공급이 뚜렷하게 늘어나고 있지 않은 모양새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부정평가가 저렇게 부동산이 높은 이유의 뒷받침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도 안 도와주고 국회도 안 도와주고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결국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하루빨리 8·17 전당대회가 끝나고 대통령을 뒷받침해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재명 정부가 만들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취임 14개월의 데드크로스 너무 이르다.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국정 지지율 관련해서 제가 역대 대통령 한번 살펴봤거든요. 2010년 이후에 대통령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데드크로스는 19개월 만에 있었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15개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아주 이례적입니다. 2개월 만에 데드크로스가 있었습니다. 지금 13개월 만에 데드크로스라는 것은 기존에 있었던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조금 이른 감은 있죠.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부동산 시장과 금융시장의 불안, 이런 요인들과 함께 민주당 전당대회가 함께 치러지면서 민주당 오랫동안 지지했던 진보 진영에서는 이탈이 있었고, 중도 진영에서는 정책과 관련해서 이탈이 있었고, 보수 진영에서는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 지지할 일이 없으니까 국정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봅니다. 근데 더 큰 문제는 87년 직선 체제 이후에 9명의 대통령이 있어요. 지금까지. 8명의 전직 대통령 가운데 이 데드크로스가 일어난 이후에 다시 골든크로스를 이뤄낸 대통령은 3명밖에 없고요. 나머지는 데드크로스 이후에 퇴임 때까지 모두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굉장히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앞서 전철을 밟은 것처럼 다수의 대통령이 데드크로스 이후에 계속해서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모습 보였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정책 전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지율 반등이 그렇게 어려운 거군요.

◎ 윤희웅 > 우리가 대통령 지지율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을 비교하거나 또는 대통령의 지지율을 대통령 당선 때의 득표율과 비교하기도 하는 경우들이 이제 많이 있어요. 사실 이것은 정확하게 엄밀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통령 지지하십니까?’라고 질문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일 잘합니까? 잘 못한다고 보십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생각해 보면 내가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하지만 지금 이러저러 해서 일을 잘 못합니다라고 얘기하는 것들이 항상 있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매우 사실은 상식적인 거예요. 그리고 임기 초반 같은 경우는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왜냐하면 바로 두 달 전에 상대편에 있는 후보한테 투표한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처음에 일 잘하니까 일 잘한다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근데 그걸 모아서 대통령 지지율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엄밀하지 않은데 제 말씀은 뭐냐면 지금 얘기하는 것들을 정치적인 지지층이 엄청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 것은 약간 과잉 해석인 측면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도는 사실은 이것보다는 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 안에서 최근에 이런 악재들로 인해서 잘못한다고 하는 부정평가가 있기 때문에 약간 구분해서 보는 시각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전용기 > 기본적으로 정광재 대변인께서 데드크로스 이후에 골든크로스 나온 역대 대통령을 말씀 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는데 이재명 정부는 충분히 골든크로스를 이루어낼 수 있는 여건이 저는 된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 자체가 부동산 문제도 있었지만 민주당이 흔든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평가합니다. 실제 정부 여당의 최고위원들도 정부를 향한 비판이나 비난도 했고, 과거 김민석 총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이러한 정치적인 상황이 굉장히 많이 가미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데드크로스가 된 이후에 골든크로스로 전환이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하는 저는 방증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당이 정치적인 상황을 넘어가서 전당대회 이후에 다시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노력을 충분히 한다면 정책적인 성과 이런 골든크로스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역학관계가 저는 만들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늦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진보진영 측에서 많이 흔든 측면도 있는 것이 과거 유시민 작가라든지 여러분들께서 왜 우리는 재건축 수준의 이런 변화를 바라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많이 밝혔어요. 그게 무엇이냐면 이재명 정부는 지속적으로 보수 유권자의 이야기도 들어야 된다. 그리고 보수주자를 대표하는 사람들도 영입을 해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혀왔는데 이것이 사실 진보 지지층 내에서는 반발이 있었다라는 것이죠. 그렇게 흔들렸던 지지율의 시작이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께서 진보 유권자건 보수 유권자건 그분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하는 부분들은 정당을 떠나서 대한민국 지도자가 해야 될 모습들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러한 혼란한 정치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면 민주당에서도 정부를 위한 이런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거고 뒷받침을 할 거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 의원께서 민주당이 잘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오를 수 있다. 민주당이 문제다라고 비판을 하셨습니다. 윤 대표님이 앞서서 말씀하실 때 트리플 악재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부정평가 이유가 뭔가 봤더니요. 1위가 ‘부동산 정책’이 30%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조사를 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세제개편안 포함됐을 것 같고요. 어제 발표된 부동산 공급 대책도 일부 반영이 됐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희웅 > 약간 반영이 됐겠습니다만 충분하게 반영된 것은 아닐 것 같고요. 미디어에서 보도가 되는 것을 보게 되면 대중들 국민들 같은 경우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것들을 사실은 그대로 정보를 흡수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것이 미디어에서 어떤 방향의 흐름으로 전달이 되느냐 그것을 얻게 되는 것인데 공급 대책이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하는 메시지로 뉴스가 보도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 자체가 국민들의 인식에 반전을 가져올 정도는 아직 아닐 것으로 보이고 이후에 추가적인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지금 이 조사기관이 대통령 국정 수행을 잘 못한다라고 사람들한테 물은 거잖아요. 왜 그러냐라고 했을 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 가지를 꼽는 것인데 부동산 정책 30%, 경제 민생도 13%니까 사실 부동산도 크게 보면 경제 민생과 관련된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거의 40% 이상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민생과 관련한 사안이 사실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니까 이런 사안들 사실은 여러 가지 대통령 국정평가를 부정적으로 하는 것들이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는데 갑자기 생긴 악재들이 있을 수 있고 대외적인 위기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한데 사실은 이런 경제적인 민생 관련한 사안에서는 뭐랄까 만성 같은 느낌을 줄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예요. 어떤 국면의 급작스러운 변환으로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것이 정치적으로 가능한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사안들은 그게 어려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아까 전 의원님 말씀하셨는데 정치적인 사안들을 1차적으로 해소하고 이 사안들을 좀 더 긴 호흡을 갖고 접근하면서 국민들의 인식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의 정책들을 추가적으로 내놓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여론 조사를 보면 우호적이지 않다, 이렇게 보입니다. 어제 정부의 공급 대책은 신규 택지에 10만 가구를 공급하는 걸 포함해서 수도권에 23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고 기존 택지에 대해서는 속도를 높여서 착공 시기를 앞당기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안 쓰는 학교, 노후된 청사 등 활용할 수 있는 땅은 모두 다 활용하겠다면서 정부는 영끌, 이런 표현까지 했습니다. 여야 평가 극명하게 갈렸는데요.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정부의 공급 대책 실행에 전향적으로 협조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이 발표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맹탕이라느니, 위선이라느니, 원색적인 단어로 ‘묻지 마 비판’에 나섰습니다. 본인들의 책임은 다하지 않으면서 말 폭탄만 늘어놓는다고 주택 공급 속도가 빨라집니까? 이제 더는 좌시할 수 없습니다.

-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쯤 되면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일종의 숫자놀음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내용 없는 재탕 발표에 덧붙여 눈속임용 숫자놀음으로 일관한다면, 아무리 좋은 대책이라도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는 수도권만 있고 지방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지금처럼 징벌적 규제로 일관한다면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 진행자 > 여야 평가 완전히 다른데요. 소장님 어떻습니까?

◎ 정광재 > 정치권에 진보정당이 만든 정권은 부동산 문제로 정권 뺏기고요. 보수정당이 만든 정권은 탄핵으로 정권 뺏긴다, 이 얘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재명 정권도 정말로 전 정부가 했었던 실책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른바 진보 정권에게 부여된 킬러문항이라는 게 뭔가요. 부동산 정책 아닐까요. 그런데 그 킬러문항에 대한 정답은 이미 과거에 다 드러났던 거예요. 그런데 그 정답을 피해 가는 정책들을 내놓으니까 시장에서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내놓은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도 문제의 핵심은 서울 집값을 어떻게 잡느냐잖아요. 근데 아무리 서울에 집 지을 공간이 없다고 하더라도 내놓은 대책이라는 게 염창동에 천 가구예요. 나머지는 서울 주변부에 있는 지역에 대한 공급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시장에서 대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일부 대출 완화가 있었지만 지금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대출 규제가 완화됐느냐 그렇지 못하고 있거든요. PF 자금을 30조 원에서 45조 원으로 늘려주면 뭐합니까. 건설사들이 이 제품이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 왜 안 팔리지 않느냐, 대출을 얻지 못하면 10억 대 이상의 아파트들은 쉽게 구매하기 어렵거든요. 그 대출 규제에 대한 완화 없이 이렇게만 해도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저는 시장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과거 정권이 왜 실패했는가에 대해서 잘 살펴봐야 되는데 그 실패한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끼리만 얘기를 해요. 지난번에 국무회의 할 때 오세훈 시장이 가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해서 규제 완화 필요하다, 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하게 했던 거잖아요. 서울시가 당장 이번에도 얘기됐었을 때 그린벨트 해제 대신에 도심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하면 잡을 수 있다 얘기했습니다. 근데 이 얘기는 또 안 듣고 있거든요. 참 어려운 문제를 더 어렵게 풀려고 하니까 문제가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지금 이 비판.

◎ 전용기 > 일단 기본적으로 과거 진보 정부에서 해온 부동산 정책이랑은 정반대라고 저는 평가합니다. 과거에는 안 지었죠. 안 짓고 있는 걸로만 활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부동산 정책이 망했다. 그리고 전월세 대책만 가지고 메인 대책으로 사용하려다 보니까 그것이 문제가 생겼던 건데 이재명 정부는 오히려 보수 정권에서나 하던 공급 대책을 대대적으로 선언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닥치고 공급’이라고 하는 표현까지 쓰면서 ‘영끌’이라고 하는 표현까지 쓰면서 공급을 하겠다고 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보수 정부에서 집값을 잡기 위해서 했던 그런 정책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도 공급에 대해서는 저는 할 말이 없다고 생각을 해요. 오로지 공급에 대한 대책이 재개발·재건축밖에 없다고 저는 보일 만큼의 표현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재개발·재건축하려면 있는 집은 허물고 다시 재건축을 해서 다른 새로운 공급 대책을 발표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멸실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빈 땅에라도 공급 대책을 세워서 공급을 해야만 집값이 잡힌다고 하는 이재명 정부와 오세훈 시장이 얘기하는 재개발·재건축과 함께 동시에 추진된다면 함께 풀어나갈 수 있을 텐데 지금 이재명 정부가 하겠다라고 하는 공급들은 ‘서울에는 더 이상 녹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용산 이런 데는 지으면 안 돼요’라고 거부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공급 대책이 더 안 늘어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미스매치가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말꼬투리를 잡아서 이재명 정부가 하고자 하는 공급 대책을 잡지 마시고 저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에는 공급도 하면서 재개발·재건축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정말 서민과 서울 시민들의 주거권을 침해하지 않는 그런 정책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공급을 늘려야 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여야가 없는 것 같은데 해법에 있어서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대한 여론도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부동산 주택시장에 미칠 파급에 대한 평가인데요. ‘긍정적 영향’ 24%, ‘부정적 영향’ 45%, ‘영향 없을 것이다’ 12%로 나타났습니다. 소장님 이건 어떻습니까?

◎ 정광재 >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해서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 또는 정권은 ‘조세의 정상화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본인들이 아무리 조세 정상화라는 이야기를 갖고 국민들에게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증세입니다.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뭐라고 했습니까. 결국에는 ‘1조 원 증세하는 거다. 지금 추가 세수가 50조 원 발생한다는데 왜 1조 원 잡으려고 그런 정책 내서 민심 이반을 이끌어내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민주당 내 당대표를 하겠다는 분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 비거주 1주택자들에 대한 보유세라든가 양도세 기준을 굉장히 강화하는 거 있잖아요. 지금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대략 70%가 아파트 주택 가격에 묶여 있단 말이에요. 이것에 대해서 양도세를 지금처럼 세제개편안처럼 강화하게 된다면 사실상 거주 이전의 자유가 제한됩니다. 내가 이 아파트를 팔고 다른 아파트를 가려고 했었을 때 양도세 부담만큼 내고 다른 같은 수준의 아파트로 이사 갈 수 있겠습니까. 이런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무려 45%에 달하는 분이 이 정책은 잘못됐다고 얘기하고 있는 거고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온 걸로 알고 있거든요. 민주당 의총에서 왜 그런 얘기가 나왔겠습니까. 이게 지금 현실 세계에서는 정부가 생각하는 것처럼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민주당 의총에서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까?

◎ 전용기 > 비판 많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체감하는 그러한 조사가 저희는 조금 덜 된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거든요. 조세 정상화는 꼭 필요한 내용들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에 실제 거의 모든 자산에 묶여 있는 부동산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제 생각은 굉장히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정책이 되어 있다고 저희도 판단을 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세제개편안은 결국 국회가 나중에 세법을 고쳐서 확정을 지을 텐데 주민들의 의견,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하게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 취지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조세 정의와 관련해서 이런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의견들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추진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여론이나 의견이 충분히 수렴해야 된다고 하는 정도의 결론이 나왔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론조사에서도 보면 부정적 영향이 45%로 더 높게 나왔잖아요. 민주당에서도 이런 의견 많이 반영해서 수정 보완하겠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주택시장 정책적 개입 수준에 관해서는요. ‘더 많이 개입해야 한다’ 27%, ‘더 적게 개입해야 한다’ 40%, ‘현재 적당하다’ 20% 이렇게 나왔는데 이걸 해석을 어떻게 해야 돼요? 어려운데요.

◎ 윤희웅 > 어렵죠.

◎ 진행자 > 네.

◎ 윤희웅 > 이게 지금 보게 되면 서울에서는 ‘적게 개입해야 한다’가 52% 다른 지역보다는 높아요. 서울 같은 경우는 집중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보게 되면 수치상 애매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제가 봤을 때는 ‘더 많이 개입해야 한다’는 응답도 27%였고 ‘현재가 적당하다’는 응답도 20%니까 한 47%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정부에 대해서 신뢰하고 또 정부가 어쨌든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라는 기류도 만만치 않게 있는 건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더 적게 개입해야 한다는 40%가 사실은 3개의 선택지를 놓고 봤을 때는 제일 높고 서울에서는 절반을 넘어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이 상황이 좀 더 악화되게 되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상실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때는 아무리 좋은 대책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이 경제와 부동산 관련한 것은 정부 정책을 믿고 그에 따라서 국민들이 생각하고 행동할 때 정책효과가 나타나는 거잖아요. 근데 이 신뢰가 깨지게 되면 정책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게 되면 기대해서 행동한 것을 하지 않게 되면 정책효과가 없어지는 것이거든요. 제일 중요한 것은 정부가 정책을 내놓는 것도 중요한데 흔들리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 신뢰, 이 부분을 국민들에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지금 대책을 계속 던지는 것 던지는 양상으로 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겠습니다만 실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듣고 이것을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이 정책을 해 나간다고 하는 신뢰를 국민들한테 유지시키고 확산시키는 것 이것도 함께 병행해야 된다는 것을 조사 결과 수치가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기본적으로 저도 정부 신뢰를 높여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실제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는 반발하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왜냐하면 당장에 내야 될 세금에 대한 부담은 누구나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의원총회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있으니 이것을 여론조사나 국민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던 겁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야당에도 오히려 말폭탄만 늘어놓고 협조를 해줘라라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서울의 집값이 가장 문제다라고 이야기를 야당에서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정부에서는 서울 수도권에 공급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전에 정점식 원내대표는 뭐라고 합니까? ‘그러면 지방 망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눈을 계속 돌리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신뢰를 가질 수 없게끔 만드는 것에 야당은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저는 평가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폭탄만 늘어놓지 말고 실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발전에 함께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정부와 야당이 함께 찾아나가면 되는 것이지 신뢰를 훼손하는 듯한 메시지만 내지 말아라라고 저희가 강력하게 질타하는 부분이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정광재 > 저희가 민주당이 하는 주택 정책이 ‘실패해라, 실패해라’ 이렇게 인디언 기우제처럼 주술을 걸고 있는 게 아니에요. 시장의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를 바탕으로 비판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는 겁니다. 아까 말씀드렸죠. 똑같은 의견들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다 보면, 답이라는 건 똑같이 나와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을 때 시장에서는 이런 의견도 있구나라고 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거지 진보정권에서 만들어낸 주택정책 다 실패했잖아요. 나오고 있는 정책들도 과거 문재인 정부 때 노무현 정부 때 시도했던 겁니다. 세금으로 높게 잡으면 분명히 투기 수요 잡을 수 있고 세금 부담 느끼는 사람이 집 내놓을 거다. 근데 집 내놨습니까? 1가구 1주택자들은 집 안 내놔요. 그런데 세금 부담만 커지니까 그에 대한 정책 반발만 커지는 거죠. 시장에서 하는 이야기 야당에서 하는 이야기도 함께 들어보고 그게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채택을 해야 되는데 그 채택을 안 하니까 문제죠.

◎ 진행자 > 세 분 다 어쨌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건 국민 신뢰가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부동산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가 뭐냐 이걸 보면 국민들이 주택시장이 안정됐다라고 체감을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전 의원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어제 국토부의 발표 제목이 ‘부동산 시장 안정 종합 대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주택시장 안정화는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집을 사지 않아도 전월세 장기 거주가 가능할 때다’ 33%, ‘서울 아파트값이 지금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할 때다’ 30%, ‘집값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리지 않을 때를 말한다’ 24%입니다. 윤 대표님 어떤 마음입니까? 이 마음은.

◎ 윤희웅 > 정말 부동산 정책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보여주는 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로는 사실은 이 정책 대상자가 상이한 대상자인 거예요. 집이 있거나 없거나잖아요. 어떤 정책을 하면 어디는 좋아하고 어디는 싫어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게 부동산 정책의 어려운 점 한 가지라고 할 수 있고. 두 번째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부동산 안정화라고 하는 개념 자체의 의미가 다른 거예요. 이 정책이 분명하면 대상도 분명하고 생각하는 게 분명하면 그것을 해소하면 되는 핀셋이라는 게 가능한데 이것은 다르고 거기에 생각도 다 다른 거예요. 근데 보면 만약에 집이 없는 사람도 주택 안정화라는 게 내가 집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환경만 얘기하는 건 아니거든요. 거기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이니까 서울 같은 경우도 봐도 거의 세 가지 선택지에서 차이가 별로 없어요. 그것은 본인이 여러 가지 상태도 있겠고 개인의 철학도 있는 것이거든요. 정치적인 특성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정부에서 정치권이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 정부가 어떤 정책을 놓으면 반드시 빈틈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의미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생각이 다른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이니까. 그래서 정치권 내부에서 이것이 혼선이라든가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목소리가 국민에게 전달되면 어쨌든 정책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니까 어쨌든 보완되고 힘을 합치는 모습들 이것들이 모아지게 되면서 국민들이 실제 민생에서 부동산에서 실제 대책들이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여야가 같이 함께하는 이런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이 말씀하셨던 킬러문항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답변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이 다 다르고요. 집 없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집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죠. 그리고 저도 집이 없는데 어떻게 집을 사야 되나라고 하는 고민밖에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사실 집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회가 결국에는 부동산이 안정됐다고 느끼는 그러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든 똑같겠지만 만약에 서울의 집값이 떨어졌다면 집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워했을 겁니다. 집값 떨어지면 또 난리나요. 그러한 입장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더 세심하게 지켜봐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서울에 주거를 두고 계시는 민주당 의원들도 너무 세제로만 접근할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의견들도 내고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더 의견을 많이 반영해야 되는 것이고요. 야당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합니다. 야당의 의견 받으면서도 대책을 함께 짜자고만 이야기하는데 지금 하시는 부분들은 사실 말꼬투리 잡기 그리고 발목 잡기밖에 없다고 느껴지는 것이 만약에 공급 대책을 한다고 하더라도 야당의 단체장이 있는 곳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급 대책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것은 사실 서로가 정말 어떠한 방식으로 갈 것인지 어느 정도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저희는 도와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같이 해달라라고 읍소하고 있는 단계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킬러문항 잘 풀 수 있도록 좀 도와달라라고 얘기하는 거라고 하니까요.

◎ 정광재 > 저는 이 문항을 저에게 물어봤으면 어떤 답을 했을까. 저는 첫 번째요. 집을 사지 않아도 부담 가능한 수준에서 장기간 전월세로도 살 수 있다라는 게 주택시장의 안정이라고 봅니다. 무주택자라고 하셨는데 저는 유주택자로서 지금 주택 가격이 예를 들어서 일본처럼 폭락한다고 하면 한국 경제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안정적 운영이라는 것은 사실 감내한 수준에서 주택 가격이 올라야 하는데 첫 번째 답이 그거잖아요. 내가 전월세 오래 살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필요한 시점에 또는 나의 자금 계획에 맞춰서 언제든지 주택을 사려고 했을 때도 예측 가능한 수준의 가격에서 살 수 있다 이러면 포모라는 게 없어지는 거죠. 사실 진보정권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일종의 포모거든요. 내가 앞으로 3~4년 후에 집을 사려고 하는데 지금 사지 않으면 3~4년 후에는 훨씬 더 비싼 가격에 살 것 같으니까 지금 당장 앞장서서 사야 된다, 이런 감정 때문에 미래 수요가 앞으로 당겨져서 주택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저는 예측 가능한 수준의 전월세, 또 주택 가격 상승, 이런 걸 이루어낸다면 아까 얘기한 것처럼 민주당이 킬러문항을 잘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동산은 정말 굉장히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 윤희웅 >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젊은층 등에게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하게 형성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주택 관련한 문제를 보게 되면 오히려 기성세대들은 주택 관련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연령대는 40대 50대 아니냐고 생각하시잖아요. 30대 20대에서 제일 높아요. 다른 연령대보다. 그런데 만약에 대출이 막히고 집을 얻지 못하게 된다면 내 자산 형성의 기회가 사라진다고 얘기해서 그래서 주거 사다리라는 얘기가 옛날에는 없던 표현이거든요. 요즘에 이 얘기를 하는 것이어서 그럼 선거 때는 집을 가진 분들은 집값이 상승하길 바라는 그 후보에게 투표하고 싶은 심리가 작동하게 되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이 부동산 영역 같아서 단순하게 국민들의 인식을 분석하기가 사실 굉장히 어려운 영역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연령대별로도 다르고 집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도 나왔는데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이 25%입니다. 민주당이 한참 앞서고 있는데 직전 조사에 비해서 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라는 표현은 아니라고 대표님이 말씀은 하셨지만 그럼 직무수행 평가 하락에 비하면 민주당 하락폭이 적은 겁니까? 어떻게든 분석하세요?

◎ 윤희웅 > 오차범위 내여서 단정해서 표현할 수는 없을 텐데 다른 조사들도 보면 약간씩 하락하는 수치가 낮아지는 흐름들이 최근에 보여져요. 원래 정당 지지율 지표는 잘 안 변하는 지표입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냐고 묻는 거니까 사실은 인간관계에서 얘기하면 ‘누구 사랑해, 좋아해?’라고 묻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잘 변하는 것은 아니어서 쭉 수평적으로 가는 것인데 특이한 것은 사실은 전당대회 국면이잖아요. 민주당이. 전당대회 국면이면 주목도가 높아지고 이 정당이 이렇게 변하고 쇄신하고 앞으로 어떻게 가고 이런 기대감들을 국민들한테 주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대개 전당대회 국면에서는 정당 지지율이 올라가는 경우들이 일반적인 모습이기는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약간 오차범위 내이긴 합니다만 다른 조사들과 비교해서 보게 되면 수치가 약간 낮아진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니까 민주당 여당의 전당대회 국면이 상당히 사실은 갈등과 대립 국면 구도로 전개되는 측면들 선거이기 때문에 어쩔 수는 없겠는데 그것이 좀 더 과도하게 보여지는 측면들이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사실은 전당대회 끝나게 되면 이 부분 어떻게 화합하고 수습하고 그랬을 때 대통령에 대한 국정을 지원하는 흐름도 같이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것이니까 그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상황이 곧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동안 보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굉장히 높았잖아요. 그래서 민주당 지지율도 끌어올린 영향이 있다, 이런 분석이 많았는데 대통령 지지율 하락 여당에 어떤 영향이 있을 걸로 보세요?

◎ 전용기 > 저도 기본적으로 윤 대표님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은 오차범위 내기 때문에 저희가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통령 지지율과 여당의 지지율은 같이 가는 측면이 있다고 봐요. 지금 실제로 대통령의 지지율도 떨어진 만큼 민주당의 지지율도 떨어진 것이라고 저는 평가하거든요. 코어 지지층들이 아무리 민주당을 지지한다라고 여론조사에 응답을 하더라도 3% 가까이 떨어진 것은 실제로 민심 이반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염두에 두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 지금 전당대회 기간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여론조사 응답률이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여론조사가 한 3% 떨어졌다고 하는 것들은 실제 부동산이라든지 정부정책을 우리가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하는 저는 회초리에 가까운 지표라고 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더 심도 깊게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은 어떻습니까? 대통령 지지율, 여당 지지율.

◎ 정광재 > 컨벤션효과가 분명히 있어야 하는 시점이거든요. 아마 자신이 지지하는 당대표를 찍기 위해서 여론조사가 오면 적극적으로 응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많을 거예요. 지금 전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분명한 컨벤션 효과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다른 정치적인 요인보다는 민생에 실패하고 있다. 부동산과 주식시장과 같은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 실망스럽다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반대로 대통령 지지율 하락하고 민주당 지지율 하락했으니까 국민의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라야 하는데 2%포인트 올랐거든요. 이것도 아까 얘기한 것처럼 사랑하는 마음 감정처럼 큰 변동이 없는 거예요. 왜 그런가를 분석해 보면 일단 중도 진영에서 민주당에서 이탈한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그럼 기꺼이 ‘나 국민의힘에 좀 마음을 줘볼까?’라는 생각이 아직 들고 있지 않다라는 것과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기꺼이 나는 보수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전폭적으로 지지해’라고 응답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100% 다 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많은 지적들이 있었지만 당의 운영과 관련해서 분열이 이루어지고 징계가 이루어지고 강경 일변도로 간다고 하니까 중도 진영에서 선뜻 넘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국민의힘이 반성할 부분도 분명히 있죠. 여기 이 성적표는 분명히 민주당에게 뼈아픈 성적표인데 함께 국민의힘이 살펴봤을 때도 2%포인트 올랐다고 좋아할 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죠.

◎ 전용기 > 저는 한 가지 반박을 드려야 될 것이 민생 경제에 실패했다고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거기에 대한 반박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동산 문제 많았죠. 그러나 여론조사는 기본적으로 오늘 아침에 발표된 내용 아니겠습니까. 실제 부동산 정책이 문제가 많았고 실제 뼈아프게 생각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공급 대책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라고 하는 내용들은 바로 어제 발표가 됐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부동산 정책의 내용들이 모두 반영된 지지율은 아니다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바로잡아야 된다고 보고 있는 것이고 코스피 문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윤석열 정부 마지막에 2600선을 상회했었어요. 그러나 오늘 속보로 나온 거 보니까 한 7000 가까이 다시 올라왔거든요. 실제 부동산 이외에 코스피가 굉장히 저평가돼 있다고 하는 부분들을 국회가 법도 고치고 정부가 정책을 통해서 실제로 끌어 올려놓은 상황들이 있고 반도체 시장이 활발하게 생기면서 올라갔던 부분들이 조정의 국면을 거치고 있는데 이것이 비단 모두 잘못되면 이재명이고 잘되면 기업이 잘 됐다라고 하는 시각에서 저는 이야기하거나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러한 측면에 조금 더 저는 녹여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민생이 실패했다. 민생 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에 당과 정부의 지지도가 떨어진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더 이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세 분이 공통적으로 꼽는 요인 중에 하나는 과열된 민주당  전당대회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이런 분석이 많은데 당대표 후보들은 ‘내가 되면 지지율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자신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그제) > 정청래가 전통적 지지층 핵심 코어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당선이 곧바로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제가 당선되는 즉시 5%포인트(p)정도는 오르고 제가 당대표를 수행하면서 제가 봤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10%포인트(p) 정도는 오르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그제, 유튜브‘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전당대회가 끝나면) 반등이 시작돼서 하락이 곧 멈추고 한 달 안에 반등의 조짐이 시작돼서 3개월 후 정도면 저는 실제로 정당 지지율 10%포인트(p)가 회복된다고 확신하고 있고요. 국정 지지율도 다시 회복되고 정당 지지율도 같이 올라가는 선순환의 쌍끌이 체계가 갖춰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가장 밖에서 보고 계신 소장님 누구 말이 맞아요?

◎ 정광재 > 글쎄요. 누구도 이렇게 설득력이 있는 말씀은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 번 떨어진 지지율을 다시 상승 전환시킨다는 게 굉장히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겁니다. 아까 역대 대통령 가운데 김영삼, 이명박, 문재인 3명만 데드크로스가 이루어진 후에 골든크로스를 다시 한번 이루어낸 분들인데 그때 당시에도 각각의 요인은 있습니다. 어쨌든 이 세 분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이른바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 내에 균열이 있었다는 거는 인정해야겠죠. 특히 정청래 후보를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분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당권 선거에 지나치게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라는 의심 지울 수 없을 겁니다. '반명vs친명'이라는 구도가 명확하게 있고 친명 후보라는 분들이 반명 후보로 인식되는 정청래 후보를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잖아요. 그럼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 뒤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글쎄요. 정당 지지율이 특정 당대표가 된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상승하는 경우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동안 한국 정치에서 컨벤션 효과가 일부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되면 5%, 10% 올린다. 이건 뭐 꿈같은 얘기라고 봐야죠.

◎ 진행자 > 꿈같은 얘기라는데요.

◎ 전용기 > 기본적으로 안 싸우면 좀 오를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너무 싸우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고. 부동산 정책 가지고 이렇게 두드려 맞고 있으면 당이 하루빨리 법 바꾸고 그다음에 어떠한 방식으로 뒷받침할 것인지 발표를 해야 되는데 그걸 못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봐요. 결국 민주당의 논쟁들이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안 싸우면 올라간다고 보고요. 안 싸우고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게끔 만들면 자연스럽게 골든크로스 저는 이룰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하루빨리 전대가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윤희웅 > 정당 지지율을 보니까 일전에도 한 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버스 같아요. 버스가 사람들이 타고 또 기다렸다가 오면 버스를 타기도 하잖아요. 지지율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많이 덜컹거리잖아요. 계속. 그러면 타고 있는 사람도 불안하니까 내리게 되고 기다리는 사람도 안 타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정치권에 이런 말이 있어요. 정당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으면 그게 민주주의이고 살아있는 거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그런 경우에는 대중들한테는 갈등으로 비춰져서 정당 지지율 이런 데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더라고요. 사실은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하되 외부로 비춰지는 정당의 모습은 굉장히 일치단결한 모습들 안정적인 모습들 일관된 신뢰를 주는 모습들을 보일 때 그 정당에 대해서 지지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더라고요. 말씀하신 게 일정 부분 정치 메커니즘에서는 보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덜컹거리는 버스를 예로 들어 주시니까 귀에 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시끄러운 전당대회 얘기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당권주자 3인이 그제 TV토론에서도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그제, SBS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 3차 방송토론회’]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지지난 대선에 저희가 아주 근소하게 패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님에 대한 불교계의 갈등이 문제가 됐었습니다. 그리고 그 발단은 우리 정 후보의 ‘봉이 김선달’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그 당시에 사과도 거부하시고, 탈당도 거부하시고, 오히려 그것을 문제 제기 요구한 후보 측을 비난하셨는데, 그때 그렇게 하셨던 이유가 뭔지 좀 궁금하고요.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김민석 후보님 얼굴 푸시고요. 본인이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탈당하고, 그리고 배신한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 탈당, 이런 얘기를 하면서 자꾸 덮어씌우기 하려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래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은 그때 정몽준을 배신해서 노무현 활동하는 분에 대해 잘 모르시겠지만, 그때 얘기할수록 김민석 후보는 자꾸 불리할 것 같은데 자꾸 꺼내시네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이재명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서 공식 확정한 국정과제 123개 자체에 대한 인식이 없다는 게 너무나 (정청래 전) 당대표가 없었다는 게 충격이고요. 거기에 내란 종식이라는 것은 조국혁신당의 1호 공약이랄까요.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조국혁신당에 경도되어 계셨던 게 아닌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TV토론 장면 보셨고요. 당대표 후보들 여론조사 보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김민석 44%, 정청래 25%입니다. 직전 조사인 7월 5주차에 비해서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상당히 앞서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님 어떻습니까? 계속 갈까요? 아니면 변수가 있을까요?

◎ 윤희웅 > 여론조사인 것이고 또 이 조사 방식은 사람 면접원의 방식으로 치러진 것이거든요.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30% 들어가는 여론조사는 또 ARS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약간 다른 흐름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실제 70%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권리당원들의 투표니까 이 흐름이 사실은 있긴 할 텐데 권리당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여론과는 좀 다른 측면들이 있을 수는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라 하더라도 왜냐하면 더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도 정치적 성향이 더 분명하고 뚜렷한 분들인 것이기 때문에요. 우선 전반적으로 봤을 때 지금까지는 팽팽한 결과이기는 한데 여론조사에서는 최근 조사들을 보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나오는 대로 김민석 후보의 어쨌든 민주당 지지층, 무당층 등에서의 지지율이 정청래 후보보다 다소간 우세한 흐름들이 있을 텐데 특히 호남에서 사실 차이가 많이 나는 결과들이 많이 보도가 되긴 했습니다. 호남 같은 경우는 사실은 권리당원의 규모가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 비해서는 적습니다. 그렇지만 30%를 넘고 만만치 않은 규모인데 과거에 보게 되면 호남에서의 민주당의 전당대회라든가 민주당의 대선 등의 경선에서 보게 되면 만만치 않은 규모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을 좀 보여 왔습니다.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팽팽하게 분산되는 효과가 큰데 호남 같은 경우는 지역적으로도 동일하고 의식적인 측면에서 동질성이 커서 그런지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이 이번에 보게 되면 김민석, 정청래 두 후보 중에서 조사들 중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우세하는 흐름이니까 김민석 후보가 우세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거기서 격차가 어느 정도 날 것이냐 두 자릿수 이상 격차가 나게 되면 서울 경기에서 뒤집기가 사실은 쉽지는 않은 측면이 있는데, 정청래 후보로서는 한 자릿수 정도만 격차를 내고 수도권에서 뒤집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텐데요. 그래서 발표될 예정인 호남에서의 두 후보 간의 격차가 두 자릿수를 넘어가냐 그렇지 않냐 이것이 사실상 거의 결정 요인이 되지 않을까 분석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도 지금 말씀하셨는데 최대 승부처가 호남하고 수도권입니다. 호남은 내일, 수도권은 모레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호남 권리당원 투표율은 예상보다 낮고 수도권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그래프를 보시겠습니다. 전남광주 37.63 전북 35.2 경기 46.74, 서울 45.31 이렇게 집계가 됐고요. ARS 투표 진행 중인데 통상 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론조사 흐름상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호남은 김민석 후보에게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고 수도권은 접전이거나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나오는데 대표님 이러면 투표율 영향이 있을까요?

◎ 윤희웅 > 두 가지 얘기를 하거든요. 투표율이 높고 낮음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고 도시냐 농촌이냐에 따라서 어느 후보에게 유불리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데 먼저 도시 농촌 얘기는 사실 도시라는 얘기는 당원들이 개별적 당원들의 활동성이 크다는 걸 얘기해요. 농촌 지역적 특성이라는 것은 국회의원들 그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의 연계성 영향력이 크다는 걸 의미하는데 호남 같은 데 보게 되면 많은 국회의원들이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거든요. 그런 농촌 지역적 특성은 그 지역의 국회의원들의 당원들의 영향력이 크니까 김민석 후보의 조직력이 강한 부분들이 우세할 테고 다만 도시 지역적 특성을 보이는 곳은 근데 개별 당원들이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측면들 활동성이 큰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약하니까 그 얘기는 조직력이 약한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정청래 후보가 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걸 얘기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고 투표율과 관련해서는 투표율이 만약에 높아지게 되면 사실은 호남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게 되는 것이니까 김민석 후보에게 좀 더 유리해지지 않겠냐 격차도 더 커질 수 있고. 투표율이 낮아지게 되면 그것이 충분하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측면을 얘기하는 것이고 보게 되면 서울 수도권이 높으니까 투표율만 놓고 봐서는 정청래 후보도 서울 수도권에서 호남에서 낮은 투표율 거기서 낮은 득표를 보일 수도 있을 텐데 만회할 수 있는 기대감을 주는 투표율이긴 한 상황이긴 합니다. 그런 기대감을 주긴 할 텐데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투표율이 호남에서 이 정도 나오는 것은 한 10% 더하면 50% 정도 되거든요. 과거에 호남에서의 전당대회에서의 투표율도 보면 50%대긴 했어요. 아주 높지는 않은 지역이었거든요. 그래서 여전히 투표율은 한 50% 약간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일 텐데 최종적으로는 그것이 투표율보다는 그 안에서의 흐름이 한 후보에게 흐름으로 어느 정도 옮겨가느냐 그래서 격차를 내느냐 그것이 여전히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표율보다는.

◎ 진행자 > 김민석 후보 측에서도 호남 투표율 기대보다 낮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던데 당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사실 유불리를 떠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투표율을 올리는 것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투표율이 낮았을 때에 생기는 그 부작용들이 너무 크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투표율이 낮은 상태에서 당선됐던 사람들에 대한 여론 수렴에 등가라든지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저희도 호남에서 낮은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호남과 수도권 모두 50% 이상씩은 투표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 그것에 총력을 다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께서 투표에 참여해 쉬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뽑는 데 힘써주실 것을 저희가 요청하고 있는 단계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투표율 영향 있을까요?

◎ 정광재 > 놀랐습니다. 호남 지역이 원래 정치 고관여층들이 많고 당원 가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비해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놀라운데 마지막 변수는 투표율을 꼽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근데 이렇게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낮고 서울 경기 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다면 일정 정도 대세는 김민석 후보가 굳인 걸로 많은 분들이 평가를 하잖아요. 그런데 서울 경기에서는 정청래 후보의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 결국에는 호남에서 득표율 차이를 최소화한 이후에 서울 경기에서 역전하겠다는 게 정청래 후보 측의 전략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일말의 부담감을 김민석 후보가 갖게 되는 투표율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윤희웅 > 호남에서의 투표율을 보면서 이런 생각도 필요한 부분인데요. 뭐냐 하면 높지가 않잖아요. 호남에 당원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관심이 많은 층인데, 이것은 당원들 모집할 때 사실은 우리가 되돌아봐야 할 문제가 있는 거예요. 지난번에 지방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당원들은 지방선거 한 몇 달 전부터 모집된 당원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경선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까 당원들을 마구 모으는 것이거든요. 그 당원들은 내가 당원인지 당원으로 지속되고 있는지를 알 수 없는 분들도 있을 테고. 당원들이 원래는 내가 이 정당에 대해서 참여 의사를 충분하게 갖고 자발성에 의해서 참여하고 이런 흐름 된다면 사실 전당대회 같은 경우는 당원들이 투표율이 70~80% 되는 게 맞잖아요. 그런데 지금 절반이 되냐 안 되냐라고 하는 것은 사실 그 당원들이 인위적으로 모집된 당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그런 면에서 이후에 전당대회 되게 되면 야당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당원 규모를 자랑하면 뭐 합니까.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높지 않은데. 당원들을 정비하고 실제 당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부분들이 그다음에 얘기가 돼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것도 한번 돌아보면 좋겠다는 그런 수치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호남 경선 결과가 내일 발표가 되니까요. 이 부분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도 저희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퇴진 요구가 있는데도 버티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오는 26일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한다고 하는데 당원중심 정당을 만들겠다. 그리고 그리고 당협위원장들도 현역 의원 포함해서 다 교체할 수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 체제가 더 확고해지는 겁니까?

◎ 정광재 > 지금 상당히 공고해졌죠. 장동혁 대표가 지난해 8월에 취임한 이후에 끊임없이 리더십과 관련한 위기를 겪었었거든요. 특히 6·3 지방선거가 끝난 그다음 주에는 현역 의원들이 앞다퉈서 당대표 사퇴하라고 했었는데 어쨌든 올림픽공원에 있었던 부실선거 관리에 대한 집회 참가자들의 동력, 또 강성 지지자들의 동력, 여기에 이른바 개혁 쇄신파라고 분류됐던 몇몇 정치인들이 징계 국면에 들게 되면서 리더십은 어느 때보다 공고해진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조강특위라든가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서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건데, 이건 당대표로서의 권한 내에서의 행보니까 뭐라고 문제 제기하기도 어렵거든요. 그래서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조강특위를 통해서 현역 의원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지역에 있는 당원들에게 당협위원장 뽑도록 하겠다는 거잖아요. 이런 제도가 장동혁 대표 지도체제를 공고히 하는 데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내년 8월까지 임기를 마쳐서 그때도 아마 연임 도전하려고 할 거거든요. 이렇게 하는 것들이 그때 가서도 도움이 될 거냐, 이런 부분들은 좀 두고 봐야겠죠.

◎ 진행자 > 장동혁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장동혁 대표는 다음 권력을 탐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평가합니다.

◎ 진행자 > 연임하려고 한다?

◎ 전용기 > 기본적으로 지금 장동혁 대표가 나와도 강성 당원들에 둘러싸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체제가 오래 갈 것이라고 하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국민의힘의 의원들께서 장동혁 대표를 사실 6개월 전부터 직접적으로 공격하면서 내려놓으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 하나도 먹혀들고 있지 않습니다. 최고위원들로 하여금 흔들려고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장동혁 대표의 지지도는 결국 ‘윤 어게인’과 결부돼 있다고 보는 것이고 그다음 전대, 내년에 있을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서도 재출마할 수 있는 그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 앞에서 본인의 지지율을 더 굳건히 만드는 역할들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조금 전에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럼 본인을 결사옹위하는 지역위원장들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다음을 내다보고 이렇게 하고 있다. 앞서서 우리가 정당 지지도 봤잖아요. 민주당보다 뒤지고는 있는데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소장님이 민주당이 이렇게 하고 있는데 2% 오른 게 오른 거냐,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대표님은 어떻습니까?

◎ 윤희웅 > 제가 봐도 대한민국 같은 정당 체제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얻는 지지율은 사실은 30% 중반대를 훨씬 넘어가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2%포인트 수치가 올랐던 것은 사실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이니까 효과를 충분하게 얻고 있다고 의미 부여하기 어렵거든요. 원래는 사실은 야당이 스스로 잘해서 지지율을 회복하는 경우는 잘 없어요. 보게 되면 정부 여당이 어떤 실정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수혜를 얻으면서 지지율이 사실은 커지고 높아지고 하는 흐름들이 있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야당이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사실은 지금 보게 되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상황이고 여권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이것이 원래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을 원래 수준으로 복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제가 봤을 때는요. 그런데 반사효과의 수혜를 거의 받지 못하고 받아 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걸 봤을 때는 반사효과를 얻으려면 그릇이 온전해야 됩니다. 그릇이. 제가 봤을 때 그릇이 누수가 있는 상태가 있다고 보여져요.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보수층의 시각에서. 국민의힘은 단기적으로 2% 올랐다, 이것을 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경쟁구도를 만들 수 있는 근본적인 정부에 대한 신뢰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보수층 내에서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이 반사효과를 충분하게 얻을 수 있어서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그 신뢰를 회복하는 차원에서의 쇄신과 변화가 필요한 것인데 단기적인 대응에서 당대표의 권력을 지키냐 마느냐 이 싸움을 전개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지지율을 상승시키는 데 굉장히 더디게 작용하는 요인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원내대책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례적으로 참석을 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권파죠. 정희용 사무총장이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오 시장 참석이 부적절하다고 항의를 했다는 거예요. 이 장면은 어떻게 이해해야 됩니까?

◎ 정광재 > 모두 다 이례적입니다. 일단 원내대책회의에 지방자치단체장인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게 이례적이죠. 그런데 그것은 원내대표가 원내 대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 특히 주택 시장과 관련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한다면 이례적인 건 허용이 되는 일일 겁니다. 이례적이긴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 원내대책회의에 와서 서울 주택시장의 문제는 이거다. 지금 정부가 내놓은 공급 대책의 맹점은 이거다. 원내대책회의를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잘 공략해 달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사무총장이 왜 왔냐, 이게 정상적이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이례적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희용 사무총장 같은 경우에는 정점식 원내대표와는 달리 장동혁 대표의 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는 거잖아요. 근데 정점식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와는 8.15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것처럼 방향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에 정희용 사무총장이 불편한 감정을 표현한 것 같아요. 이런 불편한 감정을 현장에 그것도 오세훈 시장이 있는데 표시한다는 것 자체도 이례적이죠.

◎ 진행자 > 이례적이라고 했는데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 전용기 >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례적이죠. 정당인으로서 활동을 하고자 함이 저는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오세훈 시장은 누가 뭐래도 최대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가서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서 이런 행보를 보이는 것이 이것도 이례적이다라고 평가 합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공급 대책에 사실 저는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오세훈 시장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본적으로 서울시에서 공급하려면 한 5년 정도의 계획을 세우고 오늘 짓더라도 한 3~5년 이후에 지어지는 게 주택인데 지금 오세훈 시정이 5년 가까이 흘러가고 있는데 공급이 계속 줄어든다는 거 아닙니까. 그만큼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본인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만 주야장천 주장했기 때문에 공급이 정말로 힘들어졌다고 봐요. 그러한 내용들도 알고 계실 건데 그런 내용들을 숨기고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서만 저 자리에 간 것이라고 저는 판단하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의 행보는 정당인으로 돌아가려고 기를 쓰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윤 대표님이 앞서서 표현하실 때 국민의힘은 ‘누수된 그릇’ 그리고 민주당은 ‘덜컹거리는 버스’에 비유하셨는데요. 여야가 귀담아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세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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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844792_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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