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후속 투자로 성장성 재확인…RNAi 확대 박차

김동주 기자 2026. 8.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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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올릭스가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RNA 간섭(RNAi) 치료제 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올릭스는 OASIS-D와 OASIS-DUO 등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해 RNAi 치료제의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축적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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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 잇단 재투자
OASIS 플랫폼 확장·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 기대
올릭스 CI./올릭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올릭스가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RNA 간섭(RNAi) 치료제 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과 차세대 전달 플랫폼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올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진행한 전환우선주(CPS) 투자에 국내외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기존 투자자였다.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과거 올릭스에 투자한 기관으로 꼽힌다. 올해 6월에는 미국 자산운용사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 CPS 투자에도 참여했다.

기존 투자기관들은 단기적인 투자 회수보다 올릭스의 RNAi 플랫폼과 주요 파이프라인이 창출할 중장기 가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릭스는 OLX702A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로레알과의 협업 등을 통해 siRNA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공개한 이중 장기 표적 플랫폼 OASIS-DUO까지 고려하면 향후 창출할 가치가 현재 성과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올릭스의 차세대 RNAi 플랫폼 'OASIS'의 적용 분야 확대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존 간·피부·안구 분야를 넘어 지방조직과 중추신경계(CNS), 신장, 근육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며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의 진전도 예정돼 있다. 향후 12~18개월 동안 OLX702A의 후속 개발 방향 구체화와 OLX104C 임상 1b상 결과, OLX301A 후속 임상 준비, ALK7 표적 비만 치료제 OLX501A의 임상 진입 등이 주요 사업 일정으로 거론된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CPS 보통주 전환 이후 물량 출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제 매매 가능 시점까지 일정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PS가 보통주로 전환된다고 해서 해당 물량이 즉시 시장에 유입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올릭스는 OASIS-D와 OASIS-DUO 등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해 RNAi 치료제의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축적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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