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구광모-젠슨황 회동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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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LG 구광모 회장이 실리콘밸리에서 젠슨 황 CEO와 다시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 발표 및 사업 성과를 구체화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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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3.63%)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 건 구 회장과 황 CEO가 만날 것이란 소식이 시장에 번지면서다. 구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직접 찾아 황 CEO와 대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초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첫 공식 회동을 통해 1시간가량 비공개 회담을 가진 지 약 2개월 만이다. 당시 LG그룹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협력 논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LG전자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구체화된 협력책이 나오지 않자 실망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는 양사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발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LG 구광모 회장이 실리콘밸리에서 젠슨 황 CEO와 다시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 발표 및 사업 성과를 구체화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뚜렷해질수록 주가는 모멘텀을 얻을 전망"이라면서 "당장 하반기를 바라보면 냉각솔루션에서 그 가시성이 시작될 전망이고, 로보틱스가 그 다음 순서다. 본업은 하반기 계절적 비수기로 쉬어갈 수 있지만, 지금의 주가는 내구재 가격에 인공지능(AI) 옵션을 사는 구간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전날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높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