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톰 홀랜드, 67번 반복해 만들어낸 명장면

오승현 기자 2026. 8.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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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가 수많은 반복 끝에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14일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데스틴 크리튼 감독)'는 촬영 과정이 담긴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의 모든 순간을 1인칭 시점에서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며 사이클롭스 캠 촬영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마 쪽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아래쪽을 담는 동시에 거울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1인칭 시점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에는 톰 홀랜드가 직접 사이클롭스 캠을 장착하고 액션 씬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파이더맨의 시점에서 보이는 것 같은 액션 신이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긴다.

스파이더맨4 비하인드

후반부 하이라이트 명장면도 언급됐다.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통제 불가능한 힘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지만 이를 헤쳐 나가며 진정한 영웅으로 각성하는 모습은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톰 홀랜드는 이 장면을 무려 67번이나 반복해서 촬영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도 높은 장면의 탄생을 탄생시켜 만족을 표한 그는 온몸에 와이어를 달고 움직임을 표현하는 등 액션 소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더욱 작품을 향한 과몰입을 불러일으킨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맞서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651만 명을 돌파했다.

오승현 엔터뉴스팀 기자 oh.seunghyun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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