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엑스, 사람과 AI가 함께하는 KYC 다층 검증체계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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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인엑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고도화 및 운영환경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PoC(개념검증)를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강 인엑스 대표는 "인엑스의 컴플라이언스는 우리 회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연결되는 은행·증권사·핀테크가 구축과 검토 부담을 줄이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공동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AWS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KYC 심사 지원 체계를 검증하는 것이야말로 파트너사의 컴플라이언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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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인엑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고도화 및 운영환경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PoC(개념검증)를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엑스는 은행·증권사·핀테크가 기존 고객 접점을 유지하면서 디지털자산 기능을 연계할 수 있도록 B2B2C 형태의 백엔드 인프라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금융소비자는 평소 쓰던 은행과 증권사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그 뒤에서 인엑스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기반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조다.
인엑스가 이번에 집중한 영역은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장 민감한 관문인 고객확인(KYC)심사다.
이용자가 제출한 신분증의 위·변조 의심 징후를 AI가 1차 선별하고 심사역의 검토를 지원하는 AI 스크리닝 체계를 실제 운영 환경을 전제로 검증하고 있다.
KYC는 그동안 심사역이 육안으로 확인해 온 영역이다. AI가 주요 의심 징후와 검토 우선순위를 제시하면, 심사역은 고위험 건에 판단을 집중할 수 있다. 사람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해야 할 지점을 좁혀 정밀도를 높이는 구조다. 심사의 일관성이 확보되면 이용자가 체감하는 거래 신뢰도도 함께 올라간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상 ‘금융회사 등’에 포함돼 고객확인, 의심거래보고 및 내부통제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담한다. 동시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이 사업자 신고 수리 요건으로 연결돼 있어, 금융규제와 정보보호 규제를 함께 충족해야 한다. 인엑스는 이번 검증을 통해 KYC와 AML 검토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엑스는 앞서 디지털자산 인프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ISO/IEC 27001:2022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체이널리시스를 도입해 AML 및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한 바 있다.
인엑스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2024년 10월)와 ISMS 인증(2025년 4월), AML 체계 고도화(2025년 2월), 가상자산 송금 시 송·수신인 정보를 함께 전달하도록 하는 국제 자금세탁방지 기준인 트래블룰 연동을 갖춘 상태다. 여기에 글로벌 클라우드 표준과 AI 심사 지원 체계가 결합되면, 금융기관은 자체 내부 검토를 거쳐 디지털자산 기능 구축과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인엑스는 향후 AI 적용 범위를 이상거래 탐지 결과 분석, 온체인 위험 조사 지원, 고객 응대 업무 지원 영역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강 인엑스 대표는 “인엑스의 컴플라이언스는 우리 회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연결되는 은행·증권사·핀테크가 구축과 검토 부담을 줄이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공동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AWS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KYC 심사 지원 체계를 검증하는 것이야말로 파트너사의 컴플라이언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엑스는 규제를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디지털자산 사업의 신뢰 기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화균 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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