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치 비가 반나절에 쏟아졌다”…日 지바현 인명피해 속출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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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치며 사람들이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달리는 버스 안으로 빗물이 밀려들고, 수위가 빠르게 높아집니다.
어제(13일) 저녁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중부 지바현의 모습입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바현에는 어제 오후부터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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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치며 사람들이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도로는 마치 강물이 흐르는 듯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달리는 버스 안으로 빗물이 밀려들고, 수위가 빠르게 높아집니다.
어제(13일) 저녁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중부 지바현의 모습입니다.
침수된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등 4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NHK 기자 /오늘(14일): "제 뒤로 보이는 것이 폭우로 침수된 경차입니다. 지금은 물이 빠졌습니다만, 경찰에 따르면 당시 저 차량의 지붕 부근까지 물이 찼다고 합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바현에는 어제 오후부터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바시에서만 12시간 동안 348mm가 내려 8월 한 달 강수량의 3배에 달하는 양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면서 오늘 새벽까지 7천 명의 이용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공항 측은 이용객들에게 비상식량과 침낭 등을 제공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도 국지적인 비가 쏟아질 우려가 있다며 산사태나 홍수, 저지대 침수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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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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