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MLB 옥수수밭 '꿈의 구장' 경기서 슈워버 홈런 2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수수밭에 조성된 특설 야구장에서 4년 만에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꿈의 구장'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꿈의 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7-1로 눌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밭에서 그라운드로 향하는 MLB 필라델피아-미네소타 선수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yonhap/20260814113053173ewqr.jpg)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옥수수밭에 조성된 특설 야구장에서 4년 만에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꿈의 구장'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꿈의 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7-1로 눌렀다.
거포 카일 슈워버가 1회 선두 타자 홈런과 4회 투런포를 잇달아 터뜨리며 홈런 37개로 빅리그 전체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첫 번째 홈런은 우측 펜스 뒤로 멀리 날아가 옥수수밭에 낙하했고, 두 번째 홈런은 미네소타 우익수의 글러브를 맞고 펜스 뒤 옥수수밭에 떨어졌다.
7회에는 브랜던 마쉬가 7-1로 달아나는 우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MLB '꿈의 구장' 경기서 홈런 2방 친 슈워버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yonhap/20260814113053366ajoy.jpg)
빅리그 최초의 승부 조작인 '블랙삭스 스캔들' 주역들이 옥수수밭 야구장으로 돌아온다는 줄거리로 1989년 큰 인기를 끈 영화 '꿈의 구장'에서 영감을 얻은 MLB 사무국은 영화 개봉 이후 관광 명소로 바뀐 당시 야구장 인근에 빅리그 규격에 맞는 새 야구장을 짓고 '꿈의 구장' 정규 시즌 경기를 기획했다.
2021년 첫 꿈의 구장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뉴욕 양키스를 9-8로 물리쳤고, 이듬해에는 시카고 컵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4-2로 꺾었다.
미네소타의 홈 경기로 4년 만에 열린 세 번째 꿈의 구장 경기에서 주인공은 슈워버와 더불어 필라델피아의 우완 선발 투수 에런 놀라였다. 놀라는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역투했다.
![옥수수밭에서 걸어 나오는 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yonhap/20260814113053530mmep.jpg)
이 경기에서는 장비를 설치하지 못해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을 운영하지 않았다.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26명의 살아 있는 전설이 마치 영화에서처럼 옥수수밭에서 걸어 나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9년까지 5년을 뛴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필라델피아 불펜 투수로 6회 등판해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승리를 거들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장윤기 부실수사 파문 일으킨 케이블타이, 증거 인정 안 돼 | 연합뉴스
-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살인자로…아내 살해한 전직 美목사 유죄 | 연합뉴스
- 두딸 태운채 만취 사망사고 엄마 징역 17년 구형…딸들 "제발 천천히" | 연합뉴스
- 배성재, 48세에 아빠 된다…아내 김다영 아나운서 연말 출산 | 연합뉴스
-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청년 2명 넘긴 30대, 2심도 징역 2년 8개월 | 연합뉴스
- 면회 온 아버지와 실랑이 끝 숨지게 한 아들 구속영장 신청 | 연합뉴스
- 추행 신고로 조사받고 풀려난 노숙인, 피해여성 찾아가 폭행 | 연합뉴스
- 아파트 화단에 신생아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 검거(종합) | 연합뉴스
- KBS부산 노래교실,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누적 관객 180만명 | 연합뉴스
- 부산 안 떠나는 상어 '부캉이'…"그냥 두자" vs "바다로 보내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