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여파.. 이마트 목표주가 낮춰잡는 증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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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가 이마트의 2분기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췄습니다.
오늘(14일) 증권가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바꾸고, 목표주가도 11만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25.5% 하향 조정했습니다.
박종대·양정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43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당분간 계열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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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가 이마트의 2분기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췄습니다. 계열사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등으로 실적에 악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오늘(14일) 증권가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바꾸고, 목표주가도 11만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25.5% 하향 조정했습니다.
박종대·양정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43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당분간 계열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운영법인인 SCK컴퍼니가 18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신세계건설도 미분양에 따른 대손충당금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영업손실을 냈다고 지적했습니다.
키움증권도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0만3천 원으로 약 20.8% 낮췄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성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430억 원, 지배주주순손실이 1천56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존 키움증권의 영업이익 추정치와 비교해도 약 600억 원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낮춘 2천64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는 675억 원으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부적절한 문구를 마케팅에 활용했다가 거센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계엄군의 진압을 연상케 하는 표현에 불매운동 여론이 들끓자,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즉각적인 대표이사 해임과 정용진 회장의 공개 사과, 전 직원 대상 역사 인식 교육 실시 등 긴급 수습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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