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제로' 병맥주도 '호응'…알코올 없는 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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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병 제품이 출시 한 달여 만에 150만병이 판매되면서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공식 출시된 테라 제로 병 제품은 '100% 무알코올, 무칼로리' 콘셉트의 병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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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시장 성장세…내년 1000억 육박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경쟁사도 공격적으로 진출
!['테라 제로' 병 제품 2종. [제공=하이트진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552793-3X9zu64/20260814101400136jlza.png)
하이트진로의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병 제품이 출시 한 달여 만에 150만병이 판매되면서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공식 출시된 테라 제로 병 제품은 '100% 무알코올, 무칼로리' 콘셉트의 병 제품이다. 국내 유흥시장을 중심으로 500·330㎖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였다.
테라 제로는 비발효 공법을 적용해 제조 단계부터 알코올은 0.00%로 유지하면서도 테라 맥주가 가진 차별화 요소인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특유의 고소하면서 깊은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4가지를 모두 배제했다.
병 제품보다 앞서 선보인 테라 제로 캔맥주의 경우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400만캔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자 하이트진로는 최근에 병 제품으로 확장했다.
테라는 2019년 3월 첫 선을 보인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다. 이후 주 타깃인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류 소비가 줄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며 무알코올 및 비알코올 맥주가 조명을 받자 하이트진로는 발 빠르게 '라이트', '무알코올'에 이어 최근에는 '스파클링' 버전까지 내놓으며 테라 맥주 변주를 꾸준히 하고 있다.
실제 국내 무알코올 및 비알코올 주류시장은 성장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무알코올 및 비알코올 맥주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55.2% 성장했다. 내년에는 1000억원에 육박하는 956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등 하이트진로의 경쟁사 역시 각각 '카스', '클라우드'와 '순하리 진'과 같은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제품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무알코올 및 비알코올(또는 논알코올) 맥주 차이는 일단 표기에서 다르다.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이른바 맥주맛 음료에는 대개 '0.00%'로 표기한다. 논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 1% 미만 제품으로 극소량의 알코올이 남지만 일반 맥주의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매대에 '0.0%'라고 적힌 맥주 제품은 논알코올 맥주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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