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시 아야카, 한국영화 데뷔…김혜수·신세경 잇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박로사 기자 2026. 8.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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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벨제붑의 노래' 미요시 아야카 스틸./CJ ENM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일본 라이징 스타 미요시 아야카가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첫 한국 영화에 도전한다. 김혜수, 신세경에 이어 '타짜' 시리즈의 강렬한 여성 캐릭터의 계보를 잇게 됐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미요시 아야카가 연기한 ‘가네코’는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의 본부장이다. 장태영과 박태영이 일군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제안하는 인물로, 일본과 베트남의 거물들이 참여하는 거액의 판을 직접 설계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미요시 아야카 스틸./CJ ENM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판 전체를 읽어 내려가는 듯한 가네코의 눈빛이 담겼다. 촬영 현장 스틸에서는 첫 한국 영화에 도전한 미요시 아야카의 진중한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미요시 아야카는 판의 흐름을 읽는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포커를 익혔다. 뿐만 아니라 일본어 대사에 도전한 노재원 곁에서 리딩을 함께하며 어미까지 다듬어 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미요시 아야카는 "저를 외국인 배우가 아니라 한 사람의 배우로 대해 주셨다. 작품이 끝난 지금 돌이켜보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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