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외국 조선소에 최대 2척 건조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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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소에 최대 2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에 투자한 조선업체에 대해 외국 조선소에서 최대 2척의 미국 함정 건조를 승인하는 내용입니다.
핀란드 모델이란 미국 해안경비대에 필요한 쇄빙선을 핀란드 조선소에서 2척을 건조해 인도받은 뒤 기술 이전을 통해 미국 조선소에서 추가로 건조하기로 계약했던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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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소에 최대 2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산 드론에는 최대 100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 혁신을 위한 국가안보 대통령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에 투자한 조선업체에 대해 외국 조선소에서 최대 2척의 미국 함정 건조를 승인하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조선소에 투자하고, 미국 인력을 교육·고용하는 조선 업체에 대해서는 본국 조선소에서 최대 2척의 함정을 건조해 인도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겁니다.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핀란드 모델'을 예로 들었습니다.
핀란드 모델이란 미국 해안경비대에 필요한 쇄빙선을 핀란드 조선소에서 2척을 건조해 인도받은 뒤 기술 이전을 통해 미국 조선소에서 추가로 건조하기로 계약했던 것을 말합니다.
미국의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조선업체가 상당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드론과 드론 부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도 서명했습니다.
관세율은 드론의 크기나 용도, 생산 국가에 따라 다른데, 우리나라와 일본, EU 등 우방국 생산품에는 최대 15%의 관세가 적용됩니다.
때문에 이번 조치가 사실상 중국산 드론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백악관은 드론 관세에 대해 앞으로 21일 뒤부터 적용된다며 지난해 미국 정부가 중국 공급망을 축소하는 대신 자국 내 공급을 늘리는 '미국 드론 지배력 강화'에 관한 행정명령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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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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