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D현대중공업, 빌 게이츠 방한 기대감에 강세
김명식 기자 2026. 8. 14. 09:42
장 초반 51만7천원까지 올라…HD현대·두산에너빌리티도 상승
빌 게이츠, 정기선 회장과 SMR 협력 방안 논의 예정
13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연합뉴스
빌 게이츠, 정기선 회장과 SMR 협력 방안 논의 예정

HD현대중공업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의 방한에 따른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 기대감에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만5천원(3.02%) 오른 5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한때 4.23% 오른 51만7천원까지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전날 방한하면서 SMR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이츠 이사장은 1년 만에 한국을 찾아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만나 SMR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핵심 설비인 원자로 인클로저 시스템(RES)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HD현대는 3.28% 상승하고 있으며,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용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한 두산에너빌리티도 2.10% 오르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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