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폭락"...14만원→4만원 '무조건 산다'던 박진영 회사, 목표주가마저 [주주클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3일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투자금이 쏠리며 엔터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JYP엔터는 2분기 '어닝 쇼크'와 트와이스 멤버들의 잇따른 재계약 불발까지 겹치며 실적 부진을 맞았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군 입대와 트와이스 재계약 불확실성은 중장기 실적에 부담 요인"이라며 트와이스의 경우 향후 활동 및 컴백 주기가 뜸해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3일 급락했다. 2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의 재계약 불확실성이 겹친 영향이다.
JYP엔터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20% 하락한 4만850원에 마감했다. 올해 초 7만원대였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이날 연저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투자금이 쏠리며 엔터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JYP엔터는 2분기 '어닝 쇼크'와 트와이스 멤버들의 잇따른 재계약 불발까지 겹치며 실적 부진을 맞았다.
앞서 멤버 정연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채영도 이날 JYP를 떠난다는 의사를 전했다. 다만 두 멤버 모두 트와이스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YP엔터는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한 3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18% 낮은 수준이다. 매출은 1831억원,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40.3% 줄었다.
회사의 '캐시카우'인 스트레이키즈 역시 멤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영향을 고려해 증권가에서는 잇달아 JYP엔터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끌어내렸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군 입대와 트와이스 재계약 불확실성은 중장기 실적에 부담 요인"이라며 트와이스의 경우 향후 활동 및 컴백 주기가 뜸해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7만9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8만3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하나증권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JYP엔터의 주가 급락에 수장인 박진영이 3년 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식 매수를 추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진영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해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 것"이라며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JYP엔터의 주가는 9만원대였다. 트와이스가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시절이다.
박진영은 "JYP 주가가 앞으로 1년 동안 하락할 수 있지만, 3년 혹은 5년 뒤를 믿는 것"이라며 '장기 우상향'을 자신했다. 그는 현재 JYP엔터 주식 15.37%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엔터주 전반이 조정을 받으며 2024년 하반기 4만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이듬해 8만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반도체 랠리'에 엔터주 전반이 소외받으며 재차 4만원대로 추락했다. 여기에 어닝 쇼크와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까지, 악재가 겹쳤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때부터 각방"…강유미, 쿨한 이혼 언급
- "호남반도체 접근 절제해야"…김민석, 친형 정치활동에 제동건 이유
- 김효진 "남편, 술 마시고 비정상적 분노…이혼 결심했었다"
- "레버리지로 하루 만에 -30%"…월급 날리고도 주식 못 떠나는 20대
- "몸 안좋다" 밭일 쉬던 30대 외국인 노동자, 수풀서 숨진 채 발견
- 용산 사는 일본인 여성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도중 사망
- 정청래 '李지지율 최저치'에 "전통 지지층 마음 식어…제가 대표 되면 5% 정도 오를 것"
- "스토커 아냐" vs "연락 과도하게 많아"…檢, '황정민 스토킹 혐의' 여성에 벌금 1000만원 구형
- 30억 아파트 공동명의 때…개별과세 52만원 vs 특례 190만원
- '당아사' 오지헌 "90년대 일타강사 父 월수입 5천…일 먼저여서 8년간 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