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는 다음 주에도 있어”…하빕, 마카체프에 경고

조용직 2026. 8. 14.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경기 주간에 상어 낚시를 하러 간 데 대해 뜨악하며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카체프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0에서 이언 마샤두 개리를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하지만 마카체프는 이 중요한 일전을 코 앞에 두고 경기 주간에 잠시 짬을 내 뉴저지 해안에서 낚시를 즐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직전 상어 낚시 즐긴 제자에 쓴소리
경기 주간에 상어 낚시를 한 이슬람 마카체프. [마카체프 SNS]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경기 주간에 상어 낚시를 하러 간 데 대해 뜨악하며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다.

UFC의 경기 주간은 일반적으로 철저한 체중 감량과 마지막 전략 점검, 미디어 일정 등에 집중하는 시기다. 마카체프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0에서 이언 마샤두 개리를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하지만 마카체프는 이 중요한 일전을 코 앞에 두고 경기 주간에 잠시 짬을 내 뉴저지 해안에서 낚시를 즐겼다. 그는 실제로 큼지막한 상어 한 마리를 낚아 올렸다. 이 예상 밖의 장면은 UFC 임베디드(UFC Embedded)를 통해 공개돼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단, 이를 전혀 재미있어하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었다. 바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였다.

현재 마카체프의 핵심 멘토이자 코너맨을 맡고 있는 누르마고메도프는 중요한 타이틀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제자가 바다의 거대한 상어와 씨름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SNS에 “뭐 하고 있었던 거야? 상어는 다음 주에도 있잖아. 기다려야지”라며 농담과 진담의 경계를 오가며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상어 낚시를 하다 불필요하게 부상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마카체프 본인에 따르면 바다에 나가는 것은 고된 훈련 사이에 긴장을 푸는 또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마카체프는 현재 프로 통산 28승 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UFC 최다인 17연승에 도전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