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압력 완화·유가 하락에 S&P500 사상 최고…나스닥도 0.8%↑(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약 14%, 나스닥 지수는 약 15% 상승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0.0%)으로, 시장 전망치(0.2% 상승)를 밑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동결 관측에 미 채권금리 하락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yonhap/20260814071950587dqdm.jpg)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0.49포인트(0.65%) 오른 7,798.99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72포인트(0.13%) 오른 53,839.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4.54포인트(0.81%) 오른 26,803.03에 각각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약 14%, 나스닥 지수는 약 15% 상승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7월 미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0.0%)으로, 시장 전망치(0.2% 상승)를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역시 4.7%로 전월(5.5%)보다 둔화했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완만한 둔화 흐름을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이 반영하는 9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날 59.4%에서 이날 67.6%로 올랐다.
국제유가가 2% 넘게 떨어진 점도 위험선호 심리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각각 2.15%, 2.43% 내린 배럴당 87.07달러, 81.25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및 빅테크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메모리 반도체업체 샌디스크가 13.7%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4.2% 상승했다.
메타 플랫폼스(2.8%)와 마이크로소프트(MS·1.0%) 등 대형 기술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신규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물가 우려가 진정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약 5bp(1bp=0.01%포인트) 내린 4.64%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약 5bp 내린 4.15%에 거래됐다. 다만 미·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장기적 재정 적자 우려로 금리의 전반적인 수준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noma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큰아버지 분묘 파헤쳐 가스 분사기로 유골 태운 60대 집유 | 연합뉴스
- 늘어가는 실종사건 허위종결…경찰 실종자처리 믿을 수 있나 | 연합뉴스
- 상대 선수 때린 메시, MLS 징계위 벌금 징계…액수는 미공개 | 연합뉴스
- '숏컷 위장' 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 불법촬영 20대 남성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스위스인 관광객, 발리 힌두교 전통 비하 영상 올렸다가 징역 1년 | 연합뉴스
- 광교 도심 출몰 나일왕도마뱀 수색 11일 만에 뜰채로 포획(종합) | 연합뉴스
- 봉은사 전 주지 명진스님 입적…불교계 안팎 향해 소신 목소리(종합2보) | 연합뉴스
- 노상 방뇨 범칙금에 화내 투신소동…영장 신청 | 연합뉴스
- [현장in] "내 집이 폭탄?"…1년 반 만에 무너진 아파트 테라스 | 연합뉴스
- 비바람에 옥천 고속도로 요금소서 패널 도로 위로 '와르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