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입’ 29세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후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재직한 '트럼프의 입'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29·사진)이 이달 말 사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의 사임 결정을 알리며 "그가 어린 자녀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고 밝혔다.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1월 28세로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돼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빗 “일과 육아 병행하기 어려워”
트럼프 “가장 신뢰” 외부 고문 맡겨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의 사임 결정을 알리며 “그가 어린 자녀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을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이라며 “앞으로는 최고 외부 고문 중 한 명이자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레빗 대변인은 같은 날 X에 “대변인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자 모험이었다”고 회고했다. 다만 대변인 업무를 수행하며 두 어린 자녀에게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없다고 느꼈다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1997년 뉴햄프셔주 앳킨슨에서 태어났고,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인턴을 지냈다.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1월 28세로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돼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2023년 부동산 개발업자 니컬러스 리치오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는 대변인이 된 후 친(親)트럼프 성향의 팟캐스터, 온라인 매체 기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이른바 ‘뉴미디어’에 취재 문호를 개방했다. 기성 언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지층에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공보 전략을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문고리 3인방’, 트럼프와 비밀 환승…루비오-베선트는 ‘암살 미끼’로
- “넌 임신 못하겠다” 성희롱에 화장실도 허락받아야…공포의 ‘태움’
- 靑, 李지지율 최저에 “국정 부족한점 없는지 점검…부동산 성과로 답 드릴것”
- “장동혁 허장성세 극에 달해…당권파 빼고 모두 적으로 돌려”[법정모독 업앤다운]
- ‘5번째 음주운전’ 배우 손승원, 2심서 형량 두배…징역 2년
- 빌 게이츠 1년만에 방한…정부-재계와 SMR 협력 논의
- 키스오브라이프, 광화문 밝힌 응원…“힘들 땐 쉬어가도 괜찮아”
- [사설]공공기관 350곳 지방 유치전 과열… 1차처럼 나눠먹기 안 된다
- [사설]수도권 신규 23만 채 중 75%가 공공… 민간 공급도 속도 낼 때
- [사설]‘스마트폰 없는 학교’ 확대… 교실부터 ‘디지털 해독’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