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분권형 개헌 제안에 '내 임기 단축해서라도 해야'"

2026. 8. 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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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소속 다선 의원들과 골프 회동을 하면사 분권형 권력 구조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신의 임기 단축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지난달 초 골프 회동을 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이 대통령이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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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전 국회부의장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국회에서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당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소속 다선 의원들과 골프 회동을 하면사 분권형 권력 구조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신의 임기 단축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지난달 초 골프 회동을 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이 대통령이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권의 개헌 추진을 두고 보수 야당에서 연임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독재니, 연임이니 그런 이야기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 수준에서 통하겠냐"고 말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헌법 개정을 위해서는 국회 정족수가 있는데 국민의힘이 반대하면 통과가 안 되는 것이니, 그런 의도가 있다면 개헌을 못 하는 것 아니냐"면서 "그런 장치가 있는데 연임, 독재를 위한 것으로 해석할 필요도 없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개헌 언급 보도에 대해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선 확인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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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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