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파업 일단 보류…다음 교섭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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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가능성이 거론됐던 기아 노조가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추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 차질 우려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사측이 올해 임단협 첫 제시안을 내놓은 데 대해 노조가 추가 제시를 요구하면서 당장 파업에 나서기보다 협상을 이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분위기다.
13일 기아 노사 등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올해 임금 등에 대한 1차 제시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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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이 올해 임단협 첫 제시안을 내놓은 데 대해 노조가 추가 제시를 요구하면서 당장 파업에 나서기보다 협상을 이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분위기다.
13일 기아 노사 등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올해 임금 등에 대한 1차 제시안을 전달했다. 노조는 사측의 첫 제시안만으로는 합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추가 제시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곧바로 쟁의에 돌입하지 않고 사측과의 추가 교섭을 통해 입장 차이를 좁혀보기로 했다.
차기 교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노사는 간사 간 협의를 거쳐 다음 교섭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광복절 대체 휴일이 겹친 만큼 이르면 다음주 추가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아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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