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성과급·임단협에 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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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 전임직(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하나로 묶는 통합노동조합이 정식 노조로 출범했다.
SK하이닉스 통합노조 태스크포스(TF)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으며 통합노조가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노조는 생산직과 기술·사무직 등 직군과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SK하이닉스 구성원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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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노조 TF, 1만8천명 확보해 과반 노조가 목표

SK하이닉스 내 전임직(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하나로 묶는 통합노동조합이 정식 노조로 출범했다.
SK하이닉스 통합노조 태스크포스(TF)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으며 통합노조가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통합노조 TF는 이달 8일 성남지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현재 가입한 조합원은 2천449명으로, 기존 기술·사무직 노조의 가입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노조는 생산직과 기술·사무직 등 직군과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SK하이닉스 구성원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는 독립노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노조가 내세운 최우선 목표는 과반 노조 지위 확보다. SK하이닉스 전체 구성원 약 3만5천명 가운데 1만8천명가량을 조합원으로 확보해 회사 내 과반 노조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서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둘러싼 논의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앞서 회사가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기존 SK하이닉스에서는 전임직 이천·청주 노조와 기술·사무직 노조 등 3개 노조가 사측과 각각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노조들은 최근 6차 본교섭까지 진행했으며,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고 사측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나우 기자 rightno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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