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르비아 레전드’ 스토이코비치 “한국 축구 재건할 자신 충분…단, ‘장기직’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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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큰 관심이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세르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며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끈 바 있다.
2025년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인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KBS와의 메신저 대화 인터뷰에서 "한국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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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큰 관심이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세르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세르비아 대표팀을 이끌며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끈 바 있다.
2025년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인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KBS와의 메신저 대화 인터뷰에서 "한국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임시 감독 모집이 아닌 "'장기 감독(Long term)' 수행에만 관심이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선수 시절 J리그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고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6년간 지휘봉을 잡는 등 아시아 무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아시아에서 일해본 경험이 충분하다. 그곳의 문화와 마인드를 잘 알고 있으며, 현지 생활과 문화에 적응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설영우, 오현규 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잠재력과 재능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매우 야심 찬 팀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서울에서만 살 수 있다면 한국 거주도 문제없다"며 재택근무가 아닌 한국에서 거주하며 일할 뜻도 내비친 가운데 "나의 지도 방식에 당연히 자신감이 있다. 한국 축구를 다시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놓을 자신이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실패 원인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처음 시작은 좋았으나 이후 집중력이 떨어졌고, 팀 단합력에서 문제가 있어 보였다. 내부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이 최우선이다"라며 의견을 드러냈다.
현재 압수수색, 성 비위 등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해서도 "잡음에 대해선 알고 있다. 어느 나라 협회든 문제는 있다. 이것을 크게 신경 쓰지는 않고 있고, 누군가는 분명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축구협회의 문제는 걸림돌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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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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