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 절감 협력

김창수 기자 2026. 8.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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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한국전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효율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13일 경남 창원시 한전 경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산업계의 에너지 절감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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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개 협력사 고효율기기 교체로 연간 28GWh 에너지 절감 기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력 모델로 산업계 에너지 절감 가속화 추진
에너지 진단 및 탄소중립 지원으로 산업 생태계 활성화 계획
13일 경남 창원시 한전 경남본부에서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좌)과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한국전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효율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13일 경남 창원시 한전 경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에너지 공급 불안 등으로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구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9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고효율기기 교체를 지원한다. 중소 협력회사가 기존 저효율기기를 고효율 설비로 바꾸면 한전은 교체지원금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생협력기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전력설비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양측은 연간 약 28G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절감량은 발전용 LNG 약 3000톤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로, 국가 차원의 에너지 공급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양사는 협력회사의 에너지 소비 구조 개선을 위한 에너지 진단,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계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호 한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중소 협력회사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산업계의 에너지 절감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는 "한전과의 지원사업이 방산 수출 확대와 전쟁 여파로 인한 협력사 에너지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급망 탄소중립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언급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효율기기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 중심의 에너지 사용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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