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의 방산 '폭풍 확장'…KAI에 오스탈도 베팅 [CEO 업&다운]
이광호 기자 2026. 8.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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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막내의 지주사 독립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화그룹에서 방산과 조선을 도맡은 첫째 김동관 수석부회장의 존재감이 다시 커진 한 주였습니다.
한화가 전투기 엔진과 레이더 등을 주로 납품하는 고객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분을 결국 15% 넘게 사들이며 기업결합 신고선을 넘겼습니다.
물론 최대주주는 여전히 수출입은행이라 최대주주로서 심사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공정위 신고를 강행할 정도로 지분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는 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한화는 호주의 방산업체 오스탈의 미국의 함정 주력 계열사 인수도 검토하며 바쁘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공시를 통해 확정은 아니지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거론되는 인수 가는 최대 1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김동관 부회장의 영토 확장이 한국판 록히드마틴의 꿈으로 이어질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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