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의 왕’ 22일 만의 복귀 “90구 정도 생각한다”
심진용 기자 2026. 8. 13. 17:20

[스포츠경향 고척 | 심진용 기자] 키움 라울 알칸타라가 돌아왔다. 13일 고척 LG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달 22일 삼성전 조기강판 이후 22일 만의 복귀전이다. 당시 알칸타라는 4이닝 무실점 호투 후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폭염 브레이크’로 회복 시간도 더 벌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알칸타라는) 9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100개 미만으로 보고있다”고 했다. 설 감독은 “던지면서 체크를 해봐야 한다. 팔꿈치가 좀 안좋았기 때문에 이닝마다 체크를 하면서 어떻게 끌고 갈 지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설 감독은 “원래는 지난주 던질 예정이었는데 폭염 브레이크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2~3일 정도 더 쉬었다. 알칸타라가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고 했다.
알칸타라는 KBO리그 6시즌 째인 올해도 꾸준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18차례 선발 등판해 113이닝 동안 평균자책 3.35에 8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전날 LG를 맞아 4-3 1점 차 승리를 거둔 키움은 연승을 노린다. 서건창(2루)-케스턴 히우라(지명)-맷 데이비슨(1루)-박찬혁(우익)-추재현(좌익)-김건희(포수)-임병욱(중견)-권혁빈(유격)-여동욱(3루)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척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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