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 도착” 삼성전자 반등에...삼성그룹 시총 2000조원 회복

김미정 2026. 8.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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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반등에 나서며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그룹 상장사 18곳의 합산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013조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삼성전자의 힘이 컸다.

2위는 SK그룹으로 19개 상장사의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1420조28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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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13일 코스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30포인트 오른 6813.34, 코스닥은 2.46포인트 오른 861.37로 마감했다.[디지털타임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반등에 나서며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그룹 상장사 18곳의 합산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013조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에서 삼성그룹이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41.76%다.

그룹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삼성전자의 힘이 컸다. 삼성전자는 4.89% 오른 26만8000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시총은 1566조80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 12일 각각 4.13%, 6.68% 상승하며 3거래일 동안 15.7% 올랐다.

2위는 SK그룹으로 19개 상장사의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1420조2830억원이다. 증시 비중은 29.45%다.

그룹 ‘대장주’ SK하이닉스는 5.92% 상승한 15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1163조6743억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띤 영향에 주가가 올랐다.

삼성그룹, SK그룹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249조2090억원), LG그룹(194조7880억원), HD현대그룹(143조7720억원), 한화그룹(132조3140억원), 두산그룹(87조7120억원)이 3∼7위에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엔비디아 등 전반적으로 강세 전개했고, 미국 반도체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으로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강화했다”며 “대형 반도체, 소부장 모두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m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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