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38.4%…40%선 무너져-코리아정보리서치

이승주 기자 2026. 8.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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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8.4%를 기록하며 40% 선이 무너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8.4%('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16.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6월 8∼9일 조사에서 53.8%를 기록한 뒤 6월 15∼16일 49.6%로 처음 40%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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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8.4%를 기록하며 40% 선이 무너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0% 선이 붕괴된 지 약 8주 만이다.

13일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8.4%(‘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16.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9.0%(‘매우 잘못함’ 43.1%, ‘잘못하는 편’ 15.9%)였고 입장 유보는 2.7%였다.

하락 속도가 가파르다. 긍정 평가는 6월 8∼9일 조사에서 53.8%를 기록한 뒤 6월 15∼16일 49.6%로 처음 40%대에 진입했다. 이후 45∼48%대를 오가다 이번 조사에서 30%대로 내려앉았다. 특히 지지 강도를 보여주는 ‘매우 잘함’ 응답은 같은 기간 40.2%에서 22.3%로 반토막 가까이로 급감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3.5%에서 59.0%로 15.5%포인트(p) 올랐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50대 47.0%, 70대 이상 46.3%, 60대 44.0%, 40대 40.3% 순이었고, 18세∼20대(24.8%)와 30대(23.2%)는 20%대에 머물렀다. 18세∼20대의 ‘매우 잘함’ 응답은 8.7%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제주(64.2%)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40%를 밑돌았다. 충청·강원 38.8%, 부산·울산·경남 37.6%, 경기·인천 36.1%, 대구·경북 34.6% 등이었고 서울은 29.8%로 20%대까지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68.1%, 부동층 43.4%, 중도층 39.1%, 보수층 11.1%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7.7%, 진보당 지지층 56.8%, 조국혁신당 지지층 30.7%, 개혁신당 지지층 12.8%, 국민의힘 지지층 5.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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