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자 개발 여객기 국제노선 첫 투입…베이징-울란바토르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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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처음으로 국제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 운항을 시작한 C919 여객기가 국제노선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6월까지 모두 40대가 인도됐으며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이 25개 도시를 연결하는 58개 노선에서 C919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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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자개발 여객기 C919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newsy/20260813161333253ngre.jpg)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처음으로 국제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의 C919 여객기가 전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023년 운항을 시작한 C919 여객기가 국제노선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국제항공은 이 노선을 매일 한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C919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중형 여객기로, 미국 보잉의 737과 유럽 에어버스의 A320을 겨냥해 개발됐습니다.
2022년 12월 중국동방항공에 처음으로 인도됐고 이듬해 5월 국내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까지 모두 40대가 인도됐으며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이 25개 도시를 연결하는 58개 노선에서 C919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C919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C919는 2024년과 올해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시범 비행을 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두바이 에어쇼에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제 감항인증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C919는 아직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이나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감항인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많은 국가가 자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여객기에 EASA나 FAA의 감항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중국 이외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하려면 이들 기관의 인증 확보가 선결 과제입니다.
중국 민항업계 전문가 천젠궈는 "EASA나 FAA 인증이 해외시장 진출의 절대적인 전제조건은 아니다"라면서도 "C919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제 감항인증 확보가 가장 필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C919 #독자개발 #국제노선 #중국국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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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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